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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르비스'는 하이퀄리티 2D 애니메이션 RPG”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11-17

왼쪽 부터 천삼 웹젠노바 대표, 윤태호 PD

“ ‘테르비스’는 하이퀄리티 2D 애니메이션 RPG 입니다.”

윤태호 웹젠노바 PD는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미디어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테르비스’는 웹젠에서 처음으로 도전하는 서브컬처 게임이다.

이 작품은 지구인들의 상상력으로 이뤄진 테르비스라는 이세계에서 붕괴를 막기 위해 소환된 주인공의 여정을 다룬다. ▲화려한 디자인과 애니메이션풍 그래픽 ▲유저 친화적인 캐릭터 수집 난이도 ▲캐릭터 및 성장 및 육성의 다양성 ▲전략성 높은 전투 등의 특징을 보유했다.

특히 고퀄리티의 애니메이션 연출로 행사장을 방문한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내년 여름께 출시될 예정으로 작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인터뷰에는 천삼 웹젠노바 대표, 윤태호 PD가 참석했다.

-‘테르비스’ 판권(IP)을 활용한 미디어믹스 계획도 있는지

윤태호 PD : 미디어믹스를 한다고 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먼저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을 받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게임을 잘 만들어서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그런 팬들께 좋은 콘텐츠를 다른 형태로 선보여드릴 수 있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재는 게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연출이 매우 훌륭하다. 애니메이션 제작사와 협력하고 있는가

윤 PD : 협력 업체랑 같이 제작을 하고 있는데 저희가 제공해야 되는게 굉장히 많았습니다. 저희도 많은 부분을 준비해 제공하면서 애니메이션을 만드는데 참여하고 있습니다. 협력업체에서도 물론 훌륭하게 작업해 주셔서 이렇게 도리 수 있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테르비스’가 웹젠노바를 설립할 때부터 준비된 프로젝트인지 궁금하다

천삼 웹젠노바 대표 : 저희가 회사를 만들 때부터 웹젠이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웹젠은 이제 MMORPG 그리고 ‘뮤’라는 키워드로 인식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좀 어렵지만 도전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처음부터 이런 게임을 만들어야겠다고 하면서 스튜디오를 설립했습니다.

-기존 서브컬처 게임과의 차별점은 무엇인가

천 대표 : 하이퀄리티 2D 애니메이션 RPG라 설명드리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저희 맴버들이 전부 덕후 맴버들만 구성되어 있어 게임을 만들다 보니 애니메이션 이런 것들을 추구해서 게임을 개발해 왔던 것 같습니다.

-낮은 등급의 캐릭터에도 애니메이션 연출이 지원되는지

윤 PD : 저희가 처음에는 모든 캐릭터에 다 넣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데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이 굉장히 컸습니다. 욕심은 다 넣고 싶었는데 다 넣기는 힘들 것 같고 좀 등급이 낮은 캐릭터들은 힘들겠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신에 저희 등급 체계가 6, 7 등급 이런 게임은 아니라서 애니메이션 적용을 못 받는 캐릭터가 그렇게 많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현재 작품의 개발 진척도는 어느 정도인가

윤 PD : 개발 진척도를 말씀 드리면 내년 상반기 중에 FGT나 CBT를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결과에 따라 스케줄 "정이 있을 예정이지만 저희 계획대로 잘 진행이 된다면 여름 정도쯤에는 선보여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콘텐츠 개발 난이도로 업데이트가 지연될 우려가 있는가

윤 PD : 이 정도 퀄리티로 계속 업데이트 할 수 있느냐라고 하면 그건 할 수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수집형 RPG라 불러 달라 할려면 그 정도도 못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천 대표 : 제가 예전에 게임을 서비스하면서 많이 느꼈던 것이 업데이트 콘텐츠를 미리 어느 정도 확보해 놓고 서비스를 하지 않으면 문제가 생긴다는 것이었습니다. 때문에 저희 목표 중에 하나가 최소한 6개월에서 1년치(업데이트 내용)는 확보하는 것이 개발 목표에 들어 있습니다.

-다른 게임들과 달리 주인공이 전투에 등장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윤 PD : 지금은 클리셰처럼 되어 있는 같습니다. 주인공은 지휘관이고 군주고 이런건 제가 보기에 그냥 편한 방법으로 스토리텔링하는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 부분에서 차별점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작은 부분이더라도 주인공이 역할을 하는 게임을 만드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천 대표 : 전투를 진행해서 스토리를 열어야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데 특정 직업군이나 특정 캐릭터가 없어서 게임을 접게 되는 (기존 서브컬처 게임에서 이런)상황들을 많이 봤습니다. 그런 부부분에서 주인공은 특별히 뽑기나 이런 게 없어도 단순히 육성만으로 직업들을 다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유저 배려 차원에서 처음 기획할 때부터 준비했습니다.

-작품의 과금모델(BM)은 무엇인가

윤 PD : 가챠가 아예 없느냐라고 하면 그건 아닙니다. 하지만 뽑기에 있어서 벽이 너무 높으면 만"도가 반감하기 때문에 유저분들이 이 정도면 정말 괜찮다, 흔히들 말씀 하시는 혜자 수준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산=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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