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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실력자'와 '리버스: 1999' 맞수되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10-26

서브컬처 타깃의 신작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와 '리버스: 1999'가 같은날 동시 출시돼 흥행 경쟁에 나서 주목된다.

웹젠(대표 김태영)은 26일 오후 12시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동명의 라이트 노벨 및 애니메이션 판권(IP)을 활용한 게임이다. 횡스크롤 방식의 전투 연출을 감상할 수 있다.

음지에서 정의의 사도가 되기를 원하던 주인공이 이세계 전생 후 강한 힘을 얻고 실제로 어둠의 실력자가 된다는 내용을 담았다. 원작을 충실히 재현한 가운데 게임만의 외전 콘텐츠를 추가해 재미를 더했다.

전투 시 타이밍에 맞춰 협동 기술을 구현하는 ‘스트라이크 콤보’와 캐릭터를 골고루 육성해 사용하는 ‘상성 시스템’ 등 전략적인 전투를 차별화 요소로 내세우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원작 애니메이션 2기의 방영이 시작된 가운데 게임이 출시됐다는 것도 주목되고 있다. 팬층의 관심이 고"된 가운데 게임과의 시너지도 기대해 볼만하다는 평이다.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싶어서!'

하오플레이는 26일 오전 11시 '리버스: 1999'를 출시한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뿐만 아니라 PC 클라이언트도 지원한다.

이 작품은 캐릭터 수집과 덱 구성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턴제 전투의 RPG다. 매턴마다 받는 각 캐릭터의 카드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카드의 순서를 바꿔 동일한 카드를 합쳐 등급을 올릴 수도 있다. 사용한 카드의 등급 만큼의 스택을 쌓아 보다 강력한 스킬을 사용할 수도 있다.

1999년 마지막날 '폭풍우'에 침식되는 세계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실제 역사의 요소가 각색돼 반영된 가운데 레트로 웨스턴 감성을 비'해 아방가르드의 매력을 내세우고 있다.

'리버스: 1999'

지난해 카카오게임즈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이후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승리의 여신: 니케'가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하며 서브컬처 타깃 게임에 대한 수요가 시장에서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후 다수의 신작들이 출시돼 상위권 진입 사례가 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호요버스의 '원신'과 '붕괴: 스타레일'을 제외하고는 이전과 같은 폭발적인 성과를 내진 못하고 있는 편이다.

때문에 이번 맞대결을 앞둔 두 작품이 신작으로서의 새로운 반향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또 같은 서브컬처 타깃의 게임이라고는 하지만, 두 작품 간의 매력 요소나 플레이 패턴 등의 차이가 적지 않다는 점에서 서로 다른 팬층이 유입될 것으로도 예상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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