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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실적주로 부각되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10-21

'나이트 크로우'

최근 상장 게임업체들의 3분기 실적과 관련해 시장 전망치에 미달할 것이란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위메이드에 대해서 만큼은 긍정적인 예측이 이어지고 있다. 그간 영업손실을 거듭했던 이 회사가 실적주로 부각될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은 위메이드(대표 장현국)의 3분기 실적과 관련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이 같은 실적이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평가했다.

내달 3분기 실적발표 시즌을 앞두고 대부분의 업체가 부진한 실적을 이어가거나 컨센서스에 미달할 것이란 전망과는 대"적인 모습이다. 이 회사 역시 지난 8월까지만 해도 ‘나이트 크로우’의 흥행에도 불구하고 3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던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이 회사와 액토즈소프트간의 ‘미르의전설 2·3’ 라이선스 계약 소식이 알려졌고 계약금 중 일부인 1000억원이 3분기 성과에 반영되는 것이다. 이 회사 3분기 실적과 관련해 미래에셋증권은 매출 2490억원, 영업이익 690억원, NH투자증권은 매출 2394억원, 영업이익 543억원을 거둘 것으로 봤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당초 이 회사의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4분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이를 보다 일찍 실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이 회사의 실적개선에 더 초점이 맞춰지며 이른바 실적주로 부각될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3분기 다른 업체들의 부진한 모습과 대비돼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도 부연했다.

뿐만 아니라 ‘미르’ 라이선스 계약금이 반영되는 3분기뿐만 아니라 4분기에는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성과가 더해지며 이 회사의 영업이익 행보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일각에서는 계약금이 반영되는 3분기와 비교해 역기저 모습이 두드러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와 관련해 회사측은 적극적인 사업전개를 통해 이러한 차이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출시 외에도 ‘미르’ 판권(IP) 작품의 중국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사업 역시 시장선두로서 공격적으로 펼치고 있다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이 회사가 코스닥 상장 게임업체 중 시가총액 3위(1" 1271억원, 주당 3만 3350원 기준)에 해당하는 주요 업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계열사들까지 포함하며 존재감은 더욱 크다며 이러한 위메이드의 실적개선 모습이 게임산업 전반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높일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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