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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커넥트 '어비스리움' IP로 글로벌 공략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10-16

위메이드커넥트가 ‘어비스리움’ 판권(IP)을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진입장벽이 낮은 작품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커넥트(대표 이호대)는 자사 판권(IP)을 앞세워해외 시장 공략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위메이드 계열사인 위메이드플레이와 협력을 통해 ‘어비스리움 더매치(가칭)’를 개발 중이다.

이 작품은 ‘어비스리움’ IP에 3매치 퍼즐을 결합한 게임으로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국내에서 인지도 높은 두 캐주얼 게임업체의 협력 시너지가 크게 발휘되며 준수한 성과를 낼 것으로 봤다.

회사측에서도 이 작품과 관련해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원준환 위메이드커넥트 마케팅실 이사는 “유행에 대한 관여도가 적은 SNG와 퍼즐 장르라는 점에서 두 장르의 결합이 양사의 전통적인 강점을 살리며 IP와 게임 본연의 재미를 배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했다.

또 작품을 개발을 맡고 있는 신현진 위메이드플레이 팀장은 “’어비스리움’ IP의 배경, 캐릭터를 계승하며 나만의 수"관을 만드는 힐링 퍼즐이라는 새로운 재미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메이드커넥트와 위메에드플레이의 협력이라는 점뿐만 아니라 ‘어비스리움’ IP 활용 자체도 주목되는 부문이다. 원작이 나만의 바다 꾸미기를 소재로 글로벌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누렸기 때문이다. 이러한 인기 IP 활용을 통해 유저들의 관심을 쉽게 끌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시장에서는 진입장벽이 낮은 신작을 통해 위메이드커넥트, 더 나아가 위메이드 그룹 전반의 브랜드가 제고될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에서는 이 작품에 블록체인 시스템이 탑재될지도 주목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회사측에선 아직 블록체인 시스템 탑재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그간 위메이드 그룹의 작품 다수의 블록체인 시스템을 탑재했던 만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 작품의 경우 원작 인지도와 게임성으로 인해 유저 진입장벽이 매우 낮다는 평가다. 이를 통해 다수의 유저들이 유입되며 위믹스 생태계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이 회사는 ‘어비스리움’ IP를 활용한 해외 공략뿐만 아니라 국내 시장공략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달 웹 기반 MMORPG ‘프리프 유니버스’의 e스포츠 대회 ‘프리프 월드 챔피언십’을 개최하며 25만명의 신유 유저층을 유입했다. 서비스 역량을 키우며 장르 보폭을 확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위메이드커넥트가 단순히 위메이드의 계열사 중 하나로서만이 아니라 개별 회사로서도 존재감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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