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는 내달 8일 'NBA 2K24'를 발매한다고 23일 밝혔다. 플레이스테이션(PS)4·5, X박스 시리즈X|S, X박스원, 닌텐도 스위치, PC 등을 통해 출시한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새로운 게임플레이 기능 일부를 공개했다. 직관적인 공격, 스킬 기반 수비, 코칭, 테이크오버 등을 통해 보다 향상된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신작은 모든 유저가 멋진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슈팅과 드리블이 더 직관적이고 쉬워졌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퍼리미터 및 페인트 수비가 더욱 효과적으로 발전해 상대방 움직임을 예측하고 움직이며 수비를 펼칠 수 있게 됐다.

아드레날린 부스트도 공격과 수비가 동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재설계됐다. 보다 창의적인 공격이 가능하면서도 수비수가 볼 핸들러의 슈팅을 방해할 수 있다.

이 회사는 또 새로운 기능 2K 스마트플레이를 통해 공격, 수비 및 코칭을 간소화해 쉽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체 플레이부터 아이솔레이션, 기브 앤 고 등 최대 16개의 선호작전을 선택할 수 있다.

최신 콘솔에서는 테이크오버 기능도 새로운 모습으로 즐길 수 있게 된다. 테이크오버 미터를 채워 마무리, 슈팅, 플레이메이킹, 피지컬, 수비, 리바운드 등의 능력 중 하나를 활성화할 수 있다.

마이크 왕 비주얼콘셉트 게임플레이 디렉터는 "우리는 커뮤니티 피드백을 통해 게임 플레이 경험을 발전시키려 했다"며 "스킬 기반의 직관적인 기능을 제공해 전체 플레이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