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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게임 주 큰 변동 폭 없었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4-28

4월 게임주는 대부분의 종목이 월 초 대비 큰 변동 없는 정중동의 모습을 보였다. 증시 전반에서는 주가"작 여파가 컸지만 게임주는 잠잠한 모습을 연출했다.

28일 크래프톤 주가는 19만 2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이달 첫 거래일(3일, 18만 2800원) 대비 5% 증가한 수치다. 최고가는 19만 9900원, 최저가는 17만 9800원이다. 기간 중 이 회사에 특별한 호재 이슈는 없었다. 하지만 안정적인 ‘배틀그라운드’ 실적, ‘배틀그라운도 모바일’의 인도 서비스 재개 가능성이 부각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낮아진 가격 부담감도 반등에 탄력을 더하는 요소였다.

엔씨소프트는 3일 37만 500원에서 이날 37만 7000원의 변동을 보였다. 한 달 동안 1.75% 가격이 오른 것이다. 기간 중 최고가는 38만 8000원, 최저가는 35만 2500원이다. 기존 작품의 매출 하향 안정화 우려, ‘TL’ 출시 연기 전망 등이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쳤다. 이로 인해 중순께 내림세를 거듭했으나 월 말 들어 간신히 회복했다.

넷마블의 이날 주가는 3일(6만 5600원) 대비 1.21% 감소한 6만 4800원이다. 최고가는 7만 3300원, 최저가는 6만 3400원이다. 기간 중 이 회사의 ‘스톤에이지’ 판권(IP)을 활용한 ‘석기시대: 각성’이 판호를 획득했다. 또한 블록체인&메타버스 게임 ‘모두의마블2’가 글로벌 론칭됐다. 이에 대한 시장의 긍정 전망이 이어졌으나 실제 주가 개선에는 실패했다.

중소업체들 역시 대부분 월 초 대비 큰 변동 없는 모습을 보였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4만 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3일(4만 1250원) 대비 2.18% 감소한 수치다. 기간 중 최고가는 4만 2600원, 최저가는 3만 9100원이다. 지난달 말 론칭된 ‘아키에이지 워’가 구글 플레이 매출 2~3위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엔씨소프트에서 ‘리니지2M’ 표절 문제를 제기했으나 흥행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펄어비스는 3일 4만 5600원에서 이날 4만 3050원의 변동(5.5% ↓)을 보였다. 지난달 말 ‘검은사막’에 선보인 아침의 나라가 유저들로부터 큰 반향을 일으켰다. 하지만 특별히 신작 출시 등이 이뤄진 것은 아니라서 주가 상승을 견인하기에는 다소 힘이 부"했다. 기간 중 최고가는 4만 9350원, 최저가는 4만 2100원이다.

위메이드는 이달 게임주 중 두드러진 변동을 보였다. 3일 4만 8100원에서 이날 5만 5600원의 변동(15.59% ↑)을 기록한 것이다. 13일부터 18일까지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가격을 키웠다. 특히 이날 15.35%의 급등세까지 성공하며 월 초 대비 높은 가격상승을 달성했다. 전날 출시된 ‘나이트 크로우’의 흥행 기대감 및 초반 성과, 블록체인 사업 기대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넥슨게임즈는 이날 1만 858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3일(1만 9840원) 대비 6.35% 감소한 수치다. 지난달 ‘블루 아카이브’의 중국 진출 기대감이 고"되며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으나 이달 들어서 열기가 다소 식었다는 평가다. 또한 사전예약 지표에서도 다소 아쉬운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다만 회사 전반의 모멘텀은 여전하다는 평가다.

컴투스는 이날 6만 8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3일(7만 2800원) 대비 6% 감소한 수치다. 글로벌 출시된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 두드러진 흥행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여기에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9주년 프로모션에 따른 인기 반등, 차기작 등이 주목됐으나 주가 반등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이 외에도 컴투스홀딩스가 3일 4만 7600원에서 이날 4만 3300원, 네오위즈가 4만 800원에서 4만 3950원, 데브시스터즈가 5만 8000원에서 5만 7600원 등 종목 대부분이 월 초 대비 큰 변동 없는 모습을 보이며 4월 주식거래를 마쳤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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