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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외국인이 주목한 게임주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2-22

최근 일부 게임주에서 기관과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지속되며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엔씨소프트, 위메이드 그룹, 네오위즈, 웹젠, 데브시스터즈, 넥슨게임즈 등의 게임주를 집중 매수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간 중 각 업체가 눈에 띄는 주가 상승을 기록했다.

대형업체 중에서는 엔씨에 기관과 외국인이 관심을 기울였다.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기관이 4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17일부터 21일까지 3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기록했다. 매수 물량 자체는 그리 높지 않지만 꾸준한 추세를 보였다는 평가다.

기간 투자자들은 특히 위메이드 그룹주를 집중 매수했다. 위메이드의 경우 지난 13일부터 전날까지 7거래일 중 6거래일 매수세를 기록했다. 특히 20일에는 기관이 29만 4708주나 사들였다. 위믹스 재상장 이슈와 기관의 집중매수에 힘입어 이 회사 주가는 12일 4만 700원에서 전날 5만 8400원의 변동을 보였다.

위메이드맥스와 위메이드플레이도 같은 모습이었다. 이 중 위메이드맥스는 10일부터 전날까지 8거래일 중 7번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17일 10만 2324주의 대량 매도가 이뤄졌으나 20일 4만 5457주, 21일 12만 4658주를 다시 사들였다. 위메이드플레이는 8일부터 전날까지 10거래일 중 9번 매수세를 기록했다. 특히 전날에는 17만 629주의 대량 매수에 나서며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근 위메이드 투자자 동향 일부

네오위즈도 기관의 주목을 받았다. 9일부터 전날까지 9거래일 중 단 하루(16일)만 매도세를 보였다. 특히 매도세를 보인 날도 불과 126주의 물량만 나왔다.

웹젠과 데브시스터즈는 외국인이 매수세를 주도했다. 이 중 웹젠의 경우 지난달 18일부터 전날까지 23거래일 중 22번 매수세가 지속됐다. 매도세를 보인 20일 역시 시장에 나온 물량은 4695주에 불과했다. 웹젠 만큼은 아니지만 데브시스터즈도 외국인 매수세가 눈에 띄었다. 3일부터 전날까지 13거래일 중 10번 매수세를 기록했다. 15일 1만 4449주라는 비교적 많은 물량이 매도됐으나 다음날인 16일 4만 2251주를 사들였다.

이외 기간 자체는 짧지만 넥슨게임즈에 대해서도 집중적인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가 이뤄졌다. 기관이 20일과 21일 각각 33만 5023주, 28만 1716주를 사들였다. 외국인도 18만 6009주, 14만 2027주라는 적지 않은 물량을 매수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다수의 종목이 강력한 모멘텀을 가지고 있어 개인 투자자뿐만 아니라 기관과 외국인들도 주목한 것으로 풀이했다. 엔씨의 경우 ‘TL’을 통한 실적 개선, 위메이드 그룹은 위믹스 재상장에 따른 블록체인 사업 기대감 고", 네오위즈는 ‘P의 거짓’ 흥행 기대감 등을 갖췄다. 또한 지난해 워낙 큰 폭의 하락세를 보여 부담감이 낮아진 점도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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