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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매출 톱10 경쟁 '각축'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8-30

최근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상위권에서 치열한 순위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주요 업체간은 물론 국가별 경쟁에 관심이 쏠린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톱 10에서 주요 업체간의 팽팽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엔씨소프트, 넥슨, 카카오게임즈 등이 점유율 다툼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 중국, 일본, 미국 작품의 경쟁도 이뤄지고 있는 것.

업체별로는 엔씨소프트가 '리니지M(1위)''리니지W(3위)''리니지2M(4위)'3개 작품을 톱 10에 올렸다. 그 뒤를 이어 넥슨이 '히트2(2위)'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9위)', 카카오게임즈가 '오딘: 발할라 라이징(5위)'와'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6위)'를랭크시켰다.매출 톱 10 중 세업체가 3·2·2의 비중을 기록한 것.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일부

국가별로는 한국, 중국, 일본, 미국의 게임이 톱 10내에 모두 존재하는 모습이다. '리니지M''히트2''리니지W''리니지2M''오딘''던파 모바일'(한국), '원신''히어로즈 테일즈'(중국),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일본)', '로블록스(미국)'등으로 구성됐다.

주요 업체는 물론 국가별로도 배분이 이뤄져 팽팽한 대결이 이뤄지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한동안 대작 게임의 출시는 예고되지 않았다며 큰 판에서의 변화는 적을 것으로 봤다. 하지만 넷마블의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11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12위)'가 톱 10내에 진입하거나 '히트2'가 1위로 올라설지등 관전 포인트는 많다는 평가다.

특히 '히트2'의 경우 이번주가 1위 달성의 마지노선으로 될 것으로 평가된다. 앞서 다수의 흥행 기대작들이 출시 이틀 만에 1위를 차지했다. '오딘''던파 모바일'은 각각 닷새, 8일 만에 해당 순위를 기록했다. 출시 후 열흘이 지난 시점부터는 이른바 신작 버프 효과가 줄어든다는 것.

업계에서는 상위권 모바일 게임 순위가 각 업체의 주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히트2'가 끝내 1위를 차지하지 못하면 기존 작품의 안정적 성과 부각으로 엔씨가 주목을 받는다. 반면 '히트2'가 1위를 기록하면 넥슨게임즈가 신작 흥행 효과로 강세를 보일 수 있다. 또한 주요 작품이 5, 6위로 떨어진 카카오게임즈 역시 추후 순위 변동에 따라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수 있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지난달 말부터 흥행 기대작들이 잇따라 론칭되며 치열한 시장 경쟁이 예고됐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절묘한 경쟁 상황이 만들어지며 시장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내달 추석 연휴가 존재해 곧 2차 유저 모객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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