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피아(대표 정종헌)는 내달 5일 맥스소프트와 협력해 플레이스테이션(PS)5, 닌텐도 스위치 전용 ‘트레져스 오브 디 이지언’ 패키지를 발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내달 4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소프라노를 포함한 온오프라인 마켓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넘스컬게임즈가 개발한 이 작품은 파쿠르 마스터 ‘마리 테일러’와 보물 사냥꾼 ‘제임스 앤드류’와 함께 무한한 시간 루프 속에 갇혀 사람들에게 잊혀버린 미노아 왕국의 비밀을 파헤쳐 나가는 역사 액션 스릴러 게임이다.

비선형적 오픈 월드에서 유물을 발견하고 사라진 섬의 지도를 그려내면서 새로운 단서를 모아 고대의 예언을 완성해야 한다. 이를 통해 옛 신들을 분노하게 했던 수수께끼와 신비를 파헤쳐 역사가 영원히 반복되는 것을 막아내야 한다.

가파른 비탈길, 높은 벽과 장애물을 넘고 덩굴을 타면서 깊은 구덩이를 뛰어 넘는 등 손으로 그려낸 오픈 월드에 있는 다양한 험난한 지형들을 파쿠르로 극복할 수 있다.

세계가 파멸하고 루프가 시작되기 전 시간 속의 작은 오류들을 활용해 영원히 존재하는 지도에 대한 정보를 얻고 중요한 퍼즐들을 풀어나갈 수 있다. 수천 년 동안 깊은 곳숨겨져 있던 테라 섬에 가득한 다양한 역사적 보물과 해독이 필요한 불가사의들을 만나볼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