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네트워크는 모바일게임 ‘양어장 고양이’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이 작품은 양어장에서 고양이와 인간이 공존하는 이야기를 선보이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하하 하(haha ha)’의 세계관을 반영했다. 유튜브 채널의 영상 콘텐츠와 사진이 게임 내에서 활용됐으며 ‘길막이’ ‘삼색이’ ‘야통이’ ‘무’ 등 고양이도 그대로 게임에 출연한다.
개발, 유통, 서비스를 모두 소속사인 샌드박스의 내부 게임 스튜디오팀이 진행한다. 크리에이터에 대한 이해도를 기반으로 게임을 구현하며 양어장에서 고양이와 함께하는 삶을 간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뉴미디어 콘텐츠 비즈니스의 영역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수익금 일부는 유기묘의 보호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유저는 게임 내 재화를 구입함과 동시에 유기묘를 위한 기부를 할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