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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베트남 시장 공략에 박차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7-21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베트남 지역 서비스를시작으로 현지 시장 장악에 박차를 가한다고 21일 밝혔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19년 간 명맥을 이어가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93여개 지역에 서비스 중이며 누적 이용자가 5700만명에 육박한다.

이 회사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전 세계적 인기를 기반으로 베트남 지역 시장을 장악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모바일게임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도 론칭할 예정이다. 최근 현지 비공개 테스트를 갖고 완성도 점검에 나섰으며올해 3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은 앞서 론칭한 대만, 홍콩, 마카오,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인기 게임 반열에 올랐다는 점에서 베트남 지역 성적에 대한 기대치도 높은 편이다.

지난해 대만, 홍콩 양대 마켓 매출 1위, 마카오 구글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출시한 동남아 지역에서는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했다. 또 지난 11일 기준 6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라그나로크’ IP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는 그라비티 역대 흥행작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M’을 뛰어넘는 최고의 실적이다. 베트남 시장에서도 이 같은 흥행세를 이어갈 것이란 관측이다. 이를 통해 현지 업계 1위인 가레나를 뛰어넘는 활약도 기대하는 분위기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2019년 지스타 인터뷰에서 가레나를 뛰어넘겠다고 한 적이 있는데 그만큼 ‘라그나로크’ IP에 자신이 있다”면서 “베트남 게임 시장은 가능성이 많고 그 가능성을 보고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연구했다”고 말했다.

베트남 '라그나로크' 옥외 광고.

그라비티 측에 따르면 베트남은 동남아 지역 중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게임 강국이다. 베트남 게임 시장 매출은 2015년 이후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동남아 지역 4위를 차지했다.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 및 통신 인프라와 맞물려 내년 게임 시장의 규모가 6억 달러(한화 약 6927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회사는 ‘라그나로크 온라인’과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 등 다양한 ‘라그나로크’ IP 게임을 지속적으로 론칭, 전략적으로 공략해 베트남 게임 시장을 장악하겠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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