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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워: 삼국` 밸런스 정보 공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2-12

크리에이티브어셉블리가 개발하고 세가게임즈에서 서비스하는 온라인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토탈 워 삼국’의 밸런스에 대해 최근 밸런스 디자이너가 직접 공식 블로그에 정보를 공개했다.&

지난해 7월부터 밸런스를 담당해 온 맷 퍼킨스 디자이너는 먼저 여러 커뮤니티에서 지적된 수비 탑의 공격력이 너무 강력하다는 지적에 따라 수정한 것에 대해&언급했다. 당시 너무 과하게 데미지를 낮춰 별도의 수비군 없이는 도시 유지가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다방면으로 조사하고 고려해 밸런스 조정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밸런스 문제가 발생하는 일반적인 범주를 세 가지로 정했다. 이 세 가지 요소가 밸런스 조정에 중요하게 고려되고 있는 셈이다. 첫 번째 요소는 밸런스 메커니즘이 연의 모드를 염두에 두고 만들었기 때문에 정사 모드나 멀티 플레이 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두 번째 문제인&‘연의 모드와 정사 모드 어느 것을 기준으로 밸런스 조정을 해야 하는가’와 이어진다. 수치 조정이 이뤄진다 해도 전투 메커니즘을 설정하는 것에 있어 어느 모드를 기준으로 잡을지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마지막 세 번째는 이론상 기획된 효과들이 예상 밖 상황에서 본래의 효과보다 과하거나 부족한 현상이다.&

이어 현재 중요시되는 밸런스 요소와 변경사항에 관해 설명했다. 맷 퍼킨스 디자이너는 유저들이 다양한 유닛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도끼 병과가 방패에 대한 추가 효과가 있고 검 병과는 근접유닛에 대한 추가 효과가 있는 방식으로 개성을 부과하는 식이다. 이외 사기 수치, 방탄 데미지 조정 등 각 부대에 따른 상성 관계 조정도 고려해 밸런스가 조정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블로그 게시글이 등록된 직후 공개된 이미지 중 하나가 수정됐다. 수정되기 전 이미지에는 도끼방패 병사들이 엄백호의 엄(嚴)이 쓰인 깃발을 들고 있고 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이미지는 곧 수정됐으나 이미 많은 커뮤니티에 퍼져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국내 팬들의 경우 마이너한 엄백호가 등장한다는 소식에 긍정적인 반응이다. 1월 17일 발매된 천명 DLC(다운로드 콘텐츠)가 극찬받고 있는 상황에 또 한 번 유저들의 호평을 받는 업데이트가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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