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레버(대표 박승현)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3D MMORPG 라펠즈가 본격적인 홍콩 게임 시장 점령을 위해 대규모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 전격 돌입했다. 현재 라펠즈는 홍콩 내에서 신마전설(神魔傳說) - 빛의 신과 어둠의 신의 전설이라는 새로운 제목으로 공개되었으며, 개성 있는 크리처와 함께 성장하고 전투를 즐기는 독특한 크리처 시스템과 라펠즈만의 신선한 매력을 발산하는 게임 내 그래픽에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달 6일부터 19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라펠즈의 2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600명의 테스터로 진행된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와 달리 30만 명의 유저를 대상으로 실시되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i-CABLE이 보유한 홍콩 내 최고의 네트워크 망 점유율을 적극 활용한 것으로써 홍콩 게임 시장 사상 최대 규모이다. 라펠즈의 홍콩 내 현지 서비스를 맡은 i-CABLE은 2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는 동안 TV, 게임 매거진, 신문, 만화책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한 대대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 게임의 홍콩 단독 서비스는 라펠즈가 최초인 만큼 라펠즈를 즐기고자 하는 많은 게이머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재미를 전달할 수 있는 각종 온,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엔플레버의 박승현 대표이사는 라펠즈를 통해 체험할 수 있는 밀도 있는 성장의 재미와 독창적인 게임 시스템의 매력을 홍콩 게이머들에게 완벽하게 선보이기 위한 현지화 작업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며, 현재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인 국내 서비스 지원 못지 않게 안정적이고 선진적인 게임 서비스 체계를선보여해외 시장으로 더욱 활발히 진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홍콩 i-CABLE 측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많은 홍콩 게이머들을 수용할 수 있는 서버의 안정성과 게임 컨텐츠의 현지화 부분에 대한 테스트를 중점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정통 RPG게임에 갈증을 느껴온 홍콩 게이머들에게 라펠즈는 새로운 한류를 일으키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게임한국 최승훈기자 (mugt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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