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보드게임콘'이 7일과 8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총 22개 기업, 국내외 500여 종류의 보드게임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참관객들은 전시된 게임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행사장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다.

'개인 보드게임 작가존'과 14개 종목으로 나눠 실시되는 보드게임 대회 등 여러 부대 행사도 운영될 예정. 특히 올해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부스도 별도로 운영돼 보드게임을 실제로 즐기는 현상을 인터넷 라이브로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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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이정헌)이 7일 온라인게임 ‘사이퍼즈’ 서비스 7주년 기념 행사를 갖고 e스포츠 결승전 개최 및 향후 업데이트 내용을 발표한다.&

넥슨은&400명의 유저를 초청해 소통할 예정이다. 또 e스포츠 경기 ‘액션토너먼트 봄ㆍ여름 파이널’을 관람하는 재미도 함께 제공한다는 것.

이 작품은 '리그오브레전드'를 제외하곤 사실상 MOBA 장르 중 유일하게 시장에 안착해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최근 PC방 점유율이 감소하는 추세다. 따라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분위기를 반전시킬지도 관심거리다.

지난해 6주년 업데이트에서는 새로운 캐릭터 및 스킨을 비롯해 ‘투신전 태그 매치’, 공성전 맵 ‘아인트호벤’ 리뉴얼 등이 진행됐다. 때문에 7주년에서는 이와 비슷한 내용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전혀 다른 새로운 소식이 발표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도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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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산업협회(회장 강신철)는 이달부터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강화안을 확대 시행한다. 특히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에 대해 반대 의견이 거센 만큼 향후 추이에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공개된 자율규제 강화안에 따르면 자율규제 적용 대상은 모든 플랫폼 및 청소년이용불가 게임까지 확대된다. 이로 인해 모든 게임 사업자는 확률 공개를 포함, 기존 자율규제에 적용됐던 유료 확률형 아이템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부문에서 게임 사업자들의 책임이 강화됐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자율규제 강화로 유저들이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인지하고, 게임업체들도 자정능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봤다. 그러나 이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도 큰 상황이다. 앞서 실시된 자율규제만 하더라도 100% 준수라는 결과를 못 얻었다는 것이다. 여기에 확률 자체가 낮아 공개되도 무의미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시행에 대해 유저 과반수 이상의 반대 의사를 나타내고 있는 만큼, 이번 자율규제 확대 시행이 어떠한 결과를 얻을 지 업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ㆍ김용석ㆍ강인석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