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초점] `이카루스M` 퍼블리싱 누가 하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5-01

class=float-center

위메이드와 넷마블의 협력으로 주목을 받았던 '이카루스M'이 론칭을 앞두고 누가 퍼블리싱을 할 것인가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개발업체인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이 작품의 서비스 지연을 이유로 넷마블과&체결한 퍼블리싱 계약을 해지할 것이라고 통보 한 것이다.

이 회사는 계약이 해지될 경우 위약금을 물어야 하지만, 이를 감수하고라도 '이카루스M'을 독자 출시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딸 7월 서비스를 목표로 서비스 인력 채용을 추가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넷마블은 그동안 배급 계약에 변동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하지만 30일 가진 넷마블 실적 컨퍼런스 콜을 통해 계약 해지 통보를 받은 것은 사실이며, 개발업체 경영진과 미팅 등을 통해 향후 대응에 대해 판단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위메이드측이 위약금을 주고서라도 독자 퍼블리싱에 나서겠다는 입장인 만큼 양사간 협의가 원만히 이뤄질 가능성은 높지 않을&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위메이드 입장에서는 그동안 신작이 뜸해 새로운 히트작이 절실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최근 자회사인 위메이드플러스가 개발한 모바일게임 '피싱 스트라이크'가&넷마블을 통해 서비스됐으나 비인기 장르의 한계로 큰 매출을 올리지는 못하고 있다. 이에따라 '이카루스M'을 통한 성공이 필요하다는&것이다.&&

업계는 이번 사안에 대해 양사간 개발 일정에 대한 의견 차이가 계약 파기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위메이드는 '이카루스M'을 올해 상반기 중 출시하고 싶어 했지만, 넷마블은 게임 품질을 높이기 위해 추가 개발을 요청해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는 것이다.

실제로 위메이드는 2월 출시를 목표로 게임을 개발했으나 넷마블은 검수 작업을 명분으로 출시 일정을 연기해 왔다. 넷마블은 컨퍼런스 콜에서도 '이카루스M'은 QA 과정이 남아있다며 게임에 대한 추가 개발 및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퍼블리싱 계약 파기의 경우 이번 여러 사례가 있었지만, 대형 기대작이 출시 일정 문제로 파기된&사례는 보기 힘들다면서&출시 일정과 기타 요인들이 더해지면서 이같은 일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카루스M'은 위메이드의 온라인 MMORPG '이카루스'를 원작으로 하는 모바일 MMORPG다. 작년 1월 넷마블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고, '지스타 2017'에서 넷마블의 기대작으로 전시되는 등 주목을 받았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