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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탈블리츠`모든VR플랫폼서만날수있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08-07

스코넥엔터테인먼트의 '모탈블리츠 VR'

스코넥엔터테인먼트(대표 황대실)의 가상현실(VR) 게임 '모탈블리츠 VR(이하 모탈블리츠)'이 최근 스팀에 론칭됐다. 이 회사는 이 작품을 통해 거의 모든 VR 게임 지원 플랫폼에 선보이는 성과를 달성함으로써 앞으로 VR 게임 개발사들이 추진해야 될 방향과 과제를 함께 제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모탈블리츠'는 1인칭 VR 어드벤처 건 슈팅 게임. 과거 오락실에서 즐겼던 건 슈팅 게임을 VR 플랫폼에 옮겨 놓은 작품이다. 특히 유저는 양 손에 두 개의 무기를 활용할 수 있어 영화에서 볼 수 있었던 액션을 직접 게임을 통해 즐길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히고 있다.

'모탈블리츠'는 지난 2015년 '기어VR' 전용 게임을 출시된 것을 시작으로, 지난 2년간 지속적으로 플랫폼 확대에 나서 왔다. 지난 3월에는 롯데월드에서 운영한 'VR판타지아'에 아케이드 게임 버전 '모탈블리츠'를 공급했고, 4월에는 '플레이스테이션 VR' 플랫폼으로 게임을 출시하기도 했다.

특히 '모탈블리츠'는 이번에 PC 버전을 출시함으로써 모바일과 PC, 콘솔과 아케이드 등 현재 VR 게임으로 즐길 수 있는 모든 플랫폼에서 구동되는 첫 게임 타이틀이란 영예를 안게 됐다. 플랫폼별로 기기와 환경 등이 달라 버전별 프로그램이 필요하지만, 국내에서 동일 판권(IP)을 활용한 작품으로는 '모탈블리즈'가 최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에대해 스코넥의 '모탈블리츠'의 이같은 출시를 계기로 플랫폼 호환 작품이 크게 늘어나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현재 VR게임 시장은 제반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이 문제만 해결하면 언제든지 판도 변화를 이끌 수 있는 미래 지향형 시장이란 점에서 이같은 작품을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많은 VR 사용자들이 기기별로 구동되는 프로그램 등을 고려해 제품구매를 고민하고 있다. 예컨대 모바일 기반 VR기기와 PC 기반 VR, 콘솔 기반 VR 기기들이 서로 지원하는 게임이 다르기 때문에 게임 이용자들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즉, 이 문제만 해결하면 VR게임시장은 예상외로 이른 시일내에 급성장할 것이란 지적인 것이다.

이 관계자는 '모탈블리츠'를 시작으로 여러 디바이스에서 동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이 앞으로 계속 출시하게 될 것이라면서 멀티 디바이스를 지원하는 게임이 증가할수록 VR 하드웨어의 선택이 폭이 다양해지고, 그럼으로써 시장 활황이 빠르게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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