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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앱1Q,애플보다다운로드↑매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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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모바일 다운로드가 애플에는 앞섰지만 매출면에서는 애플에 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앱애니(지사장 손장호)는 22일 전세계 모바일 앱마켓 1분기 시장지수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 앱스토어는 구글 플레이보다 다운로드 수는 적지만 매출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앱애니가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구글은 신흥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세계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의 iOS 앱스토어와 비교했을때 45%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 러시아와 브라질의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 선호도가 당분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멕시코와 터키 등 신흥시장이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애플 iOS 앱스토어는 구글 앱스토어보다 다운로드 수는 절반 가량 낮지만 수익률은 85%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한국과 영국 등 모바일 시장 선호도가 높은 지역에서 안드로이드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알려져있다.

애플의 수익률이 구글을 증가한 이유에 대해 앱애니는 중국시장에서의 흥행을 꼽고 있다. 실제로 애플은 지난 1월 17일부터 아이폰5S와 아이폰5C를 중국 차이나모바일과 손잡고 판매를 개시했다. 애플의 1분기 실적은 이와 관련돼 있다는 것이 앱애니의 분석이다.

앱애니는 1분기 각 앱마켓의 실적을 게임 카테고리와 보안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로 분석했다. 게임 카테고리는 모든 앱마켓의 주요 수익원이란 점을 강조했다. 또, 최근 모바일 환경에서 작동하는 스미싱(악성코드를 포함한 문자메시지), 앱에 기생하는 악성코드 위협, 모바일 뱅킹 등 보안문제가 대두되면서 안티 바이러스 및 보안 어플리케이션의 수요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톡, 라인, 위챗 등 메시지 전달 플랫폼(앱)의 경우 아직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앱애니는 전세계 150여개국의 모바일 앱마켓을 분석해 데이터를 서비스하는 업체다. 이 회사는 전세계 110명의 임직원과 샌프란시스코, 런던, 베이징, 도쿄, 홍콩 등 6개의 지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도쿄에 이어 한국에 지사를 설립한 바 있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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