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20일 중국 창유(대표 왕토우)와 카발2 중국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하반기에 서비스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발2는 크라이엔진3를 사용한 액션 MMORPG로 작년 11월 국내 서비스 후 업데이트를 계속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창유는 중국 내 3위 게임업체로 MMORPG 장르에서 최대 사업자로 자리 잡으며 지난 2009년 나스닥에 상장했다. 대표작으로는 전 세계 누적 가입자 1억 명을 돌파한 천룡팔부 시리즈와 녹정기 등이며, 포털인 17173.com을 운영 중이다.

이로써 카발2는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에 이어 수출 국가를 확대하고 내년 자사 북미 법인을 통한 북미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김수빈 기자 subinkk@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