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28일 모바일 RPG 블러드브라더스를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디이엔에이(DeNA)에서 개발한 RPG로, 팬터지 소설을 읽는 듯한 세계관, 섬세하게 설정된 매력적인 캐릭터, 박력 있는 사운드로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미국, 프랑스, 스웨덴 등 33개국의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블러드브라더스는 과거에 모시던 황제에게 배반당해, 뱀파이어로 변해 버린 주인공이 복수를 위해 싸움을 펼쳐가는 다크 팬터지다. 유저는 8 명의 영웅(백기사, 붉은 사무라이, 녹색의 치유사, 진홍의 단검, 회색의 마법사, 푸른 수염, 칠흑의 투사, 황금의 장창) 중에서 주인공을 선택하고 동료를 모아 게임의 기본 전투 단위인 여단을 편성하게 된다.
한편, 다음-모바게는 다음 포털 및 애플리케이션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2012년 2월 말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포털 사이트 다음 회원들은 기존 다음 아이디로 다음-모바게의 간단한 등록 절차를 거쳐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더게임스 조광민 기자 jgm21c@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