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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기능성게임지원에`총력`국면전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2-03-27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기능성 게임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키로 하는 등 국면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27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다음달 진행되는 내년도 예산안 논의과정에서 기능성 게임에 대한 지원 규모를 대폭적으로 늘리는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부 한 관계자는 기능성 게임에 대한 예산을 현재보다 더욱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정확한 금액은 밝힐 수 없으나 이 부문에 대한 지원육성의 필요성을 모두 공감하고 있어 대폭적인 증액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부의 올해 기능성 게임에 대한 예산 규모는 23억원 정도에 불과하나 지난해보다 5억원 정도 증가한 상태다.

이에 앞서 문화부는 지난달 22일 기능성 게임에 대한 수익 모델이 정립되지 않아 민간에서 선뜻 투자하기 어렵다며 기능성 게임 개발과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따라 문화부는 올해 지방자치단체 및 대학과 함께 공동으로 치매 관련 기능성 게임과 다문화 가정의 한국어 교육을 위한 기능성 게임, 장애학생 언어훈련 을 위한 기능성 게임, 문화콘텐츠교육 육성을 위한 기능성 게임 등을 적극 개발할 예정이다.

또 기능성 게임 종합 포털을 구축과 함께 기능성 게임 축제 개최, 기초 연구 지원도 할 예정이다.

최광식 문화부 장관도 기능성 게임 사업 확대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최 장관은 지난 1월 중순 게임산업협회(회장 최관호)에서 가진 게임업체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게임에 대한 오해가 너무 많이 퍼져있다며 이러한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 게임업체가 나서 기능성 게임 등 긍정적인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게임에 대한 사시적인 시각이 팽배해 있는 게임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등 국면전환을 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최 장관은 28일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성열홍)과 한국게임학회(회장 이대웅), 네덜란드 대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한국-네덜란드 기능성 게임 세미나에도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 장관은 당초 이 행사에 참석해 환영사를 할 예정이었으나 네델란드 총리가 불참하게 돼 참석치 못했다.

[더게임스 김성현 기자 ksh88@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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