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Korea(대표 한수정 www.ea.co.kr )는 오는 11월 30일 액션 판타지 게임인 반지의 제왕 써드 에이지(The Lord of the Rings The Third Age)를 PS2와 Xbox버전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피터 잭슨 감독의 영화 반지의 제왕을 바탕으로 제작된 이 게임은 영화 출연진이 직접 게임의 대사를 더빙하였으며 109개의 영화 속 동영상들이 삽입되어 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감동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다. 게이머는 선과 악을 오가며 반지 원정대의 편에서 전투를 감행할 수 있다. 전편보다 중간계의 영역은 더욱 넓어졌고 전투를 통해서 자신의 캐릭터를 키우고 능력치, 마법치, 리더쉽 등을 성장시킬 수 있다. 또한 난이도가 조절되어 초보자도 레벨업 조절이 쉬워졌다. 턴 베이스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역동적인 전투 시스템으로 말이나 워그를 타고 전장을 누비게 된다.한편, 이 게임의 개발 총 책임자인 스티브 그레이가 지난 10월 내한해 기자 시연회를 갖기도 했다. 파이널 판타지와 반지의 제왕 시리즈 등을 제작한 그는 “롤플레잉은 반지의 제왕에 가장 적합한 장르”라고 말하며 “수 많은 아이템과 숨겨진 던전 등이 존재하므로 오래 플레이를 해도 지루하지 않을 것”이라고 게임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반지의 제왕 써드 에이지는 11월 30일, PS2와 Xbox버전으로 출시되며 15세 이용가로 권장소비자 가격은 4만 5천원이다.












게임한국 김혁기자 (seri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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