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대표 정영종)에서 서비스하는 온라인 대난투 오바액션 게임 <미니파이터>가 최근 게임 내에 퀴즈모드를 추가하자 게이머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지난 5월 29일에 있었던 정기점검 후에 새롭게 업데이트 된 퀴즈모드는 배틀 퀴즈와 서바이벌 퀴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배틀 퀴즈에서는 2문제를 누적해서 맞출 때마다 캐릭터 카드가 주어지며, 서바이벌 퀴즈에서는 3문제를 누적해서 맞출 때마다 선물상자가 주어지며, 문제를 모두 맞추면 캐릭터를 얻을 수 있는 유니크보석을 선물로 주는 등 파격적인 아이템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포털 게임 검색순위 상위권에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순항하고 있는 미니파이터는 기존 게임과 달리 대기실에서 지루함 없이 바로 격투모드에 돌입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며 비교적 단순한 게임이지만 퀴즈모드와 같은 다채로운 게임 모드를 도입해 색다른 재미를 안겨주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네오플(대표 허민)이 개발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2D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 역시 최근 던파장학퀴즈 이벤트를 통해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인기몰이에 나서며 미니파이터와 함께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기존의 정형화된 게임을 뛰어넘어 이색적인 이벤트와 창의적인 업데이트로 주목받고 있는 미니파이터가 넷마블의 대표 게임 콘텐츠 중 하나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게임한국 정대훈기자 (gpi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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