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온소프트가 개발하고 ㈜큐로드가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프리프(www.flyff.com)의 대만 런칭이 성공적으로 시작되었다. 프리프의 대만 퍼블리셔 리디니아(Leadinia)社는 6월 16일 오후 2시(한국 시간) 대만의 Far Eastern Plaza Hotel에서 게임시사회를 가졌다. 이 행사는 게임워커, 이플레이, 게임베이스, 비디오랜드 등 대만의 게임관련 매체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고, 한국의 이온소프트 개발자와 큐로드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했다.이번 게임사사회에서는 게임 동영상 소개, 게임 퍼블리싱 진행과정 소개, 큐로드측의 축하인사, 프리프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 개발자 소개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사 종료 후 별도로 3시간여 동안 언론 인터뷰를 지속할 정도로 대만 언론들은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다. 특히 프리프의 가장 큰 특징인 Flying 시스템에 대해 언론의 이목이 집중되었고, 한국의 대표적인 게임개발자로 꼽히는 남인환 감독에 대하여 높은 관심을 가졌다. 대만의 게임 전문 매체들은 주로 비행전투에 관해 질문하며 공중전과 공중함대전에 대한 그들의 기대가 높음을 시사했다. 대만 현지 언론들은 이미 정체기에 접어들고 있는 대만 온라인게임 시장 상황을 타파할 돌출구로 프리프를 지목하고 있으며, 대만의 일부 게이머들은 한국의 오픈베타 서버에서 프리프를 하거나 일본 클로즈 베타테스터 모집에 신청하고 있을 정도로 기대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리디니아社는 이번 행사와 홈페이지(http://www.flyff.com.tw) 오픈에 이어 내부 테스트를 마치고 오는 10월 경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프리프는 온라인게임 최초로 비행전투를 구현한 MMORPG로 현재 국내에서 오픈 베타 서비스 중이다.




게임한국 이장혁기자 (jhlee@)

< 저작권자ⓒ게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