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넷마블 '에이지 오브 타이탄' 개발진 재정비 이후 '호평'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12-27

넷마블이 '그랜드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의 개발진 재정비 이후 소통에 적극 나서며 유저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최근 멀티 플랫폼 '그랜드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앞으로 서비스 계획을 밝혔다.

이 회사는 앞서 신임 최진규 총괄PD와 함께 팀을 재구성하며 쇄신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최 PD는 첫 인사와 함께 내년 상반기까지의 업데이트 기"를 안내하기도 했다.

그는 회사 차원에서 그동안의 평가와 지표를 분석하고 로드맵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이 가운데 시즌2 개발 진행 상황을 공개한데 이어 첫 Q&A를 진행하며 지속적인 소통 행보를 보이는 중이다.

개발진은 '크로스 디멘션'에서의 매칭 형평성 및 플레이 경험 등에 대한 유저 의견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개선 방향을 안내했다.

현재 '크로스 디멘션' 매칭은 전투력 기반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형평성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긴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따라 콘텐츠의 포지션 자체를 달리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영웅 성장 요소만 온전히 반영해 불공평한 매칭 결과가 나오더라도 누구나 참여해 전쟁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스포츠 방식으로 변경하겠다는 의도다. 이를 통해 기존 쌓아둔 전투력 차이보다는 세력별 단합된 플레이가 승패에 영향을 미치는 콘텐츠로 재탄생될 것으로 개발진은 내다봤다.

또 병사 소모를 제거해 치료에 대한 부담을 덜어내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월드가 지나치게 넓고 부대 이동속도가 느려 답답하다는 의견도 검토 중에 있으나 개발 과정에 포함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텔레포트 기능 등을 더욱 자주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하겠다는 계획이다.

크로스 디멘션에서 콜라보 영웅에 우세 버프가 적용돼 형평성 문제가 발생한다는 지적도 반영한다. 향후 주기별로 우세 영웅 로테이션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획득이 제한된 콜라보 영웅을 제외하도록 한다는 의도다. 또 이 같은 콘텐츠 개선에 앞서 어뷰징 문제를 방지할 수 있도록 "치를 취해나가겠다고 개발진은 덧붙였다.

장기 미접속 유저가 영토를 차지하면서 발생하는 문제 역시 해소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해당 내용은 빠르면 내년 2월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같은 시기 연맹 즐겨찾기 최대 지정 개수도 확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개발진은 왕국 이전 시스템에 대한 개선 역시 고민 중에 있다. 편의성 확대가 다른 유저에게 피해를 입힐 수도 있는 구"인 만큼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현재 현황을 살펴보면 변경이 시급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어 생성일 제한을 7일 이상으로 완화하는 등의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또 시즌 과정에서도 이동이 수월하도록 규칙을 대폭 완화하고 허용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그러나 특정 왕국으로 쏠림 현상을 방지할 수 있도록 강력한 왕국에 대한 유입 제한 "치도 고려해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개발진은 머지 않은 시일 내 두 번째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소통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처 다루지 못한 사항들에 대해 답변하겠다고 약속했다.

신임 총괄 PD로의 전환 이후 소통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유저들의 긍정적인 반응도 점차 늘어가는 중이다. 이 회사가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가며 시장에서의 반향도 이끌어 낼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