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게임 개발자를 꿈꾸며 공부하고 있는 고3 학생입니다.

5월 달에 여기에 학벌에 대한 고민 때문에 글을 올렸었는데(https://www.gamejob.co.kr/Community/Talk/Detail?talk_Stat=19&idx=64043&page=1&searchName=title&searchString=)

많은 분들의 조언을 받고 이후에 낮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운 좋게 아주대에 진학을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진학한 학과가 미디어랑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학과라 게임 관련 커리큘럼도 존재하는 점이 매우 마음에
들어서 고등학교 공부(재수 등등)는 더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그래서 입시가 끝난 이후에 게임 개발자로서 되기 위해서 뭘 해야 할지 고민인데
현장에 계신 이 커뮤니티 이용자분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현재는 인프런이라는 사이트의 Rokiss 님의 게임프로그래머 입문 올인원 C++ 강의를 수강하고 있으며
유튜브에서도 각종 게임 개발자분들이 올린 여러 영상을 보면서 방향성을 잡아갈려고 노력 중입니다.
그리고 또 대학 진학 기념으로 부모님께서 새 컴퓨터를 장만해주셔서 제일 큰 취미인 게임에 대한 흥미도 계속해서 잃지 않고 있습니다 :)

하지만 이런 것만으로는 앞으로의 대학 생활에서 하면 좋을 것들이나 공부의 방향성을을 잡기 쉽지 않아서 여기서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하는지 방향성에 대해서 여쭙고 싶습니다.

게임 개발자가 학력을 잘 보지 않는다고 하지만 여기서도 학벌에 대한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나와서 여쭤봅니다.
아주대학교 정도면 게임 개발 업계에서 디메리트가 없나요?

ps. 제 학과 커리큘럼만으로는 소프트웨어 쪽으로 학습이 부족하다고 해서 소프트웨어 학과 복전을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