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타가와서 주저리주저리 쓰고 지나갑니다.. 혹시 읽다가 불편하시면.. 뒤로가기눌러주세요

음악을 한지는 10년이 넘어가고 있어요, 유학도 다녀오고 그땐 음악생활 참 열심히 했는데

20대 중후반에 조금 늦게 게임업계에 취직했습니다. 스타트업 회사만 다니다가

문득 현재 뒤를 돌아보니 너무 후회가 됩니다.. 현재는 게임사운드 6년차인데요

지금까지 사수없이 혼자 일 하다보니 BGM작업과 효과음 작업을 혼자 해왔어요 언리얼이나 유니티도 혼자 일하면서 배웠는데

정작 중요한 FMOD나 Wwise를 써보지를 못했어요.. 받는처우도 사땡땡땡 조금 넘어가네요…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문은 계속 기회가 될때마다 두드려 봤는데 예전에는 서류라도 자주 통과됬는데 이제는 서류도 통과가 힘들더라구요.
나이도 30대중반이고 6년동안 성장이 더딘 포트폴리오를 보니 형편이 없었나봅니다 ㅜㅜ

나이 젊으신분들도 열심히 노력하셔서 중견, 대기업 들어가시는 모습보니 대단하다고 느끼면서도 비교도 되더라구요!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해서 점프하고 싶은데 혹시 조언이나 혹은 그냥 하고싶은말 댓글에 써주셔도 좋습니다~

지금까지 사수나 동기 없이 혼자 일해오다보니 더 그런것도 있었나봅니다~ㅜㅜ


모두들 좋은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