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에 있는 선배나 후배 동기 중 물어볼 사람이 없어 답답하다가 용기를 내어 글 작성합니다..
고교 시절부터 게임 클라이언트를 희망했고, 지방 4년제 소프트웨어학과에서 주로 유니티와 언리얼 전공을 하고 졸업했습니다. 개인적 사정으로 약 1년 간 방황하다가 현재 코딩 테스트와 포트폴리오 준비 중입니다.

포트폴리오가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 현재라도 국비 수업을 신청할까 하는데, 이게 맞는 걸까요?
게임 업계가 많이 어렵다고들 하고, 한동안 c++을 공부하면서 반도체 프로그래밍 개발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그런데 반도체 프로그래밍이나 c++ 주로 사용하는 직업훈련은 국비에 거의 없기도 하고..
지금까지 게임 쪽만 바라봤는데 점점 확신이 사라집니다.
당장이라도 아무 곳이나 취업 해 경험을 쌓고 싶은데 이력서나 포트폴리오가 볼 게 없으니 준비 기간은 늘어나니 잡생각도 늘어나네요
여러 생각이 겹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질문이 중구난방이긴 하지만.. 너무 복잡한데 쓴소리 해주실 분이나 저 같은 경험을 겪고 극복하신 분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