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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속상합니다..

작성자
ker***
작성일
2017-10-18
조회수
2638
좋아요 수
0
H사 입사해서 신입이지만 정말로 열심히 했습니다
처음 회사에 다니는거라 경험도 여러모로 부족해서 초반엔 실수도 하고
요령도 없어 많이 고생했습니다
그래도 상사가 여러가지 알려주고 가르쳐주실땐 하나하나 놓치지않고
잘 새겨들으면서 많이 노력했죠
덕분에 많은걸 배우고 실수도 많이 줄어들었고 일도 많이 능숙해져서
일 업무평가는 좋다고 칭찬받았습니다
제 성격이 소심한편이지만 그래도 열심히 친해질려고 같이 밥도 먹고 얘기도 나누고 적어도 잘지냈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집안사정도 많이 좋지않고 어머니도 많이 편찮으셔서 부모님에게 할수있는 효도가 반듯한 직장을 얻어 떳떳하게 사람처럼 사는모습을 보여드리고싶었습니다
그전에는 부모님이 사고에 암수술에 형편도 많이 안좋아서 학교졸업한후 미친듯이 막노동, 알바란알바는 다하면서 병원비도 마련해가면서 지냈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얼마나 사실진 모릅니다
하지만 요즘 다시 심하게 아픈거 봐서 정말로 시간이 얼마 안남았다고 느꼈습니다
적어도 살아계실때 자랑스런 딸 모습을 보여드리고싶었습니다
남들보다 준비는 많이 하지않았지만 그짧은시간동안 피가 나는지도 모를정도로 잠도 포기해가면서 공부했습니다 정말 이루고싶은 꿈도 있었고 간절했습니다
하지만 제 실력은 아직많이 부족해서 잘 안되서 좌절도 많이 했지만 그래도 더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취직을 하게되서 정말 기뻤습니다
막노동만 했다보니 회사일에 대핸 어떤식로 일하는지 전무한상태지만 그래도 조언하시는건 잊지않고 하나하나 고치면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3개월동안 전 최선을 다했고 일평가도 좋았고 사람들과 잘지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수습평가가 좀 이상하더군요
일 평가는 만점이였습니다 근데 일은 못해도 얼굴이 이쁘고 성격좋아야지 뽑는다고
그얘기를 하시더군요 그리고 생판모르는분이 저에 대해서 심하게 험담하셨더군요
부서도 완전다르고 접한적도 전혀없고 업무적으로도 보기힘든 그런분이였습니다
근데 마음에 안드네 그리고 머라고 소문을 퍼트렸는지 이미지가 안좋게 났더군요
그리고 보는것만으로도 거슬린다라고 하시는데 이유가 머냐고물어보니 그냥 마음에 안들었대요
그리고 처음부터 잘리는건 예정된것같더군요
그럴거면 왜뽑은건지... 저말고도 같은시기 들어온 신입도 다 잘리더군요
그리고서 경력직 뽑든데 부려먹을거 다 부려먹고 수습끝나니까 자르네요...
많이 진짜 속상합니다.. 너무 막막합니다
3개월 쓰고 정규직으로 써준다하고서 그만큼 노력하고 많이 많이 열심히 했는데...
회사에서도 제가 정말 필사적으로 노력한건 다 알고계십니다
몇몇분은 엄청찬성하시고 지지해주셨습니다
인사담당자 면담해주신분이 언저리주신게 있는데
심한말하면서 극구 반대하셨다는데 이유는 위에 적은거
솔직히 어이없고 화납니다..하지만 많은걸 배웠고 그만큼 더 노력해서 나아가면 됩니다..
하지만 제가 노력했던 그시간이 허망했다고 느낍니다 ...
자신도 없더군요... 과연 다른곳에 취직해도 잘할수있을까하고..
어떡해해야할지 막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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