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차에 6장 정도 받는 흔한 플머다...
옛날 생각나서 들렸다.

그래도 서울에 집살려면 아직 빡세서 퇴근하고 외주랑 강의도한다.
이런거 하나하나도 신입 기회 뺏는 것 같아서 미안하다.
강의할때도 애들 최대한 취업 시켜주고 싶어서 노력해보는데 내 능력 밖인지 잘 안되는 것 같다.

업계가 진짜 코로나때보다 안 좋은 것 같다
지금 상황 좋은 회사가 몇이나 있을련지 신입 분들 한테 좋은 환경 만들어줘야하는데 항상 미안하다.

솔직히 면접이고 코테고 현업에서 그정도 하는 사람 별로 없다. 쓸데 없이 기준만 높다.
신입때 눈똘망똘망하다가 4-5년차 되면 흐리멍텅해지고 창업하고 나가고 이직하고 한다.

나때도 신입 취업하기 힘들고 그지 같았는데...
그 그지 같은 벽 한번만 뚫어봐라 경력 쌓이면 이직 자유까진 않아도 결혼할 정도 스펙은 되는 것 같더라
일단 더럽고 치사해도 포기말고 한번 뚫어줘라 친구들아

항상 미안하고 고맙다 후배들아 조금만 고생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