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치는 인재 (대기업을 다 섭렵하고 이름만 대도 바로 아는 수준)
: 이력서 안낸다. 그냥 전화로 자리없어? 한마디면 면접도 없이 그냥 레드카펫 쫙 깔리면서 바로 당일 입사함
(실제로 봄. 분명 신규 입사자 통보도 없었는데 갑자기 지원실 4명이 오더니 회사에서 가장 좋은 PC 3대를 세팅하고 오후에 누군가 와서 앉아서 일하기 시작함...;; 물어보니까 아침에 전화해서 입사하고 오후부터 출근;;;
...아직도 기억나네 디렉터부터 TA, TD, 실장들 7명이 그렇게 화기애애하게 대화하는거 처음 봄)

좀 치는 인재 (중견~대기업을 다 섭렵했으나 자기 분야로 조금 이름 날리는 수준)
: 이력서 내면 3~4시간 안에 바로 전화옴 (면접도 길지 않음. 기술면접도 없음 그냥 소소한 잡담 하고 바로 합격)

---- 여기까지는 탈인간 소위말해 괴물급으로 경력 15~20년은 된 분들이니 우리들은 해당사항 안됨 ----------


조금은 하는 인재 (중소~대기업에서 게임 출시하고 성적도 내면서 좋은 경력 쌓은 실무진)
: 이력서 내면 다음날 연락옴 (면접도 기술면접 꼼꼼하게 보고 1-2-3차 인적성 검사 + 각종 테스트도 겪음)

좀 그저 그런 인재 (중소~대기업은 다녔으나 게임 출시도 못해서 검증되지 않은 실무진)
: 이력서 내면 1주일 걸림 (면접은 조금은 하는 인재보다 더 하드하게 봄)

돌맹이 (물경력 + 포폴 허수들)
: 이력서 내면 그냥 거름



대충 이정도니까
자기가 이력서 냈을 때 어느정도 급인가 한번 생각을 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