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군 복무중입니다. 성적에 맞는 대학, ㅎ대 다 떨어지고 결국 지방 시각디자인 학과에 다니며 준비중입니다. 이번에 군 복무 중 수능을 한 번 더 봐서 ㅎ대에 다시 도전해볼지 아니면 드로잉 공부를 계속해서 실력을 키울지 고민이 됩니다. 이 부분에서 계속 갈등이 되어 수능 준비나 그림이나 애매하게 되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원화로 가려면 학벌보단 실력이 우선순위인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업계 쪽 이야기들을 들어보면 학벌도 영향이 전무하단 것은 아니라고 느끼게 되어 고민이 됩니다. 두서없이 글을 끄적여서 죄송합니다. 현 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요약) 군 복무 중 수능 응시 후 대학 도전 vs 군 복무 중 드로잉 공부
+)만약 수능 미 응시 시 2학년 마친 후 편입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