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게임업계 캐릭터 모델러를 준비하고 있는 한 취준생입니다.저는 게임업계로 취준을 시작한 지 몇 개월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포폴은 물론 관련 경험도 없는 상태입니다.(포폴은 진행중이고 미대는 나왔습니다.)
그래서 아트 직군 포폴 제작기간이 평균 1~2년이 걸리는 만큼 그 기간동안 게임업계에 관련된 경험을 같이 쌓아야 차후에 이력서를 쓸 때 도움되려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가령 게임제작에 대한 경험을 말해보라는 질문이 들어왔을때 뭐라도 대답할 수 있을거 같아서 말이죠.)
그러나 게시판에 종종 `조급함 때문에 단기계약직 같은 거 하지말라`는 글이 보여 이를 지원하는 것이 망설여집니다."어차피 도움 안 될 거 그냥 포트폴리오 하나라도 제대로 완성되고서 지원해볼까" 싶은 생각때문에요. 그리고 준비되지 않은 상태라고 생각해 더더욱 주저하는 것도 있고요.사실 주변에 중소기업이나 외주경험을 쌓으면서 성장하는 친구들(게임분야x)을 보며 조급해진 것도 맞습니다.
여러분이라면 포트폴리오에 집중하는 선택을 하실건가요. 아니면 이력서에 한 줄이라도 더 쓰기위해 그 기간동안 단기계약직을 마구 지원해볼건가요?
쓸데없는 고민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사회에 막 진출해보려는 친한 동생이라 생각하고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