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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이클립스’ 발표 ... 초반 흥행 추이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6-09-11

스마일게이트의 신작 '이클립스'가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대표 성준호)는 최근 '이클립스: 더 웨이이크닝'을 출시했다.

이 게임은 엔픽셀에서 개발하고, 이 회사가 서비스를 맡고 있는 MMORPG다. 앞서 이 작품은 컴투스의 '제우스: 오만의 신' 카카오게임즈의 '도깨비의세계'와 함께 하반기 흥행 기대작 가운데 하나로 꼽혀왔다.

이같은 기대감에 걸맞게 론칭 당일 이 작품은 애플 앱스토어 매출순위 1위에 올랐다. 평점 역시 4.9점(5점 만점)으로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론칭 이틀째인 이날 오전에도 애플에서 1위 매출을 달리고 있다.

애플과 달리 구글 플레이에선 아직 매출이 잡히지 않고 있다. 평점으로는 3.9점(5점 만점)을 받았으며, 매출 순위는 집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앞서 출시된 컴투스의 '제우스: 오만의 신'과 비교하며 다소 아쉬운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제우스'는 론칭 후 약 18시간 만에 양대마켓 매출 1위에 올라선 반면 '이클립스 ..'는 그렇지가 못하다는 것이다.

다만 구글의 경우 매출순위 동기화가 지연될 때가 많아 단순 비교하긴 어렵다는 평가다. 실제로 지난해 넷마블의 '뱀피르'가 초반 흥행에도 불구하고 매출순위 반영이 늦어진 바 있다.

data.AI에 게재된 애플 앱스토어 매출순위 일부

여기에 서비스 첫 날 일부 오류 발생과 이에 따른 점검으로 플레이에 다소 제약이 있던 점도 감안해야 한다는 평가다. 지금은 이같은 문제점들이 대부분 해결된 상태로 유저들의 유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론칭 후 첫 주말인 12~13일이 흥행을 좌우하는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이클립스'의 등장으로 모바일 MMORPG 시장 경쟁이 한층 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달 출시된 컴투스의 '제우스'가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동일 장르 경쟁작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다음달에는 또 다른 경쟁작인 '도깨비의세계'도 출격한다.

아울러 시장에서는 스마일게이트가 온라인 게임시장을 넘어 모바일에서 MMORPG 명가로 거듭날지의 여부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18년 '로스트아크' 흥행을 통해 온라인 MMORPG 시장에서 존재감을 과시한 바 있다. 또 2024년 '로드 나인'을 통해 모바일에 의한 MMORPG 장르 입지 확보를 꾀하기도 했다.

이번에 스마일게이트의 '이클립스'가 흥행에 성공한다면 온라인과 모바일을 모두 아우르는 MMORPG란 존재감을 새롭게 각인 시킬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특히 이 회사가 준비 중인 '로스트아크 모바일' 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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