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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넥슨 이관 후 '프레야' 급부상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6-09-03

'오버워치'의 프레야 - 넥슨 오버워치 홈페이지

넥슨이 블리자드의 1인칭 슈팅 게임 '오버워치'의 한국 서비스를 이관 받은 후 영웅 '프레야'의 이용과 승률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아메리카 등 기타 지역에서는 프레야 보다 다른 영웅이 선호되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이 국내 서비스를 이관받은 '오버워치'는 우리나라의 경우 프레야의 활용도가 높은데 반해 아메리카 지역의 경우 트레이서가 더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프레야는 한국 서버 마스터 구간에서 승률 53.8% 밴률이 93.1%를 보이며 경쟁전의 최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7월 버프를 받은 프레야는 전반적인 공격 속도가 향상돼 교전 중 데미지를 더 많이 넣을 수 있게 됐다. 직접적인 데미지 증가 버프는 아니지만, 폭발형 데미지를 입히는 우클릭 스킬인 '정조준'의 버프로 인해 지속적으로 적 팀들의 체력을 압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아메리카 서버의 평가는 한국 서버의 평가와 정반대에 가깝다. 밴률이 59.6%로 낮은 편은 아니지만, 승률은 불과 50.6%에 그치며 한국 서버의 압도적인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아메리카 서버에서는 딜러 계열에 속한 영웅들 중 트레이서가 픽률 20.7%에 승률 51.3%를 기록하며 프레야보다 더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서버별 프레야 주요 지표 - 넥슨 공식 홈페이지 자료 참고

실제로 한국 유저들은 프레야가 최근 디몬과 자리야의 강세에 힘입어 경쟁전에서 더 욱 막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도 불구, 여전히 너프 되지 않는 데 대해 의문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해외 사이트 레딧에 따르면 해외 유저들은 이에 대해 전혀 공감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이다.

오히려 아메리카 서버에서는 트레이서의 너프를 비롯해 캐서디의 버프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우세하다. 현재 픽률 26.1%로 압도적인 픽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캐서디지만 승률은 46.2%로, 24명의 공격 역할군의 영웅들 가운데 거의 최하위(23등)에 머물고 있다.

이밖에 현재 한국 서버 경쟁전에서 많은 유저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 돌격 역할군의 디몬, 자리야와 출시 이후 지원가 역할군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뽐내고 있는 키리코, 제트팩 캣에 대한 밸런스 패치의 필요성 여부를 놓고서도 유저들의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르세라핌 콜라보레이션를 비롯해 한국 서버 분리 이후 다양한 이벤트로 유저들에게 만족감을 안겨주고 있는 넥슨이긴 하지만 밸런스 패치에 피로감과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유저들이 적지않다는 점에서 이를 어떤 방식으로 받아들이고 해결해 나갈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한동연 기자 bronzek@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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