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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제우스' MMO 시장서 돌풍 예고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6-08-18

컴투스의 '제우스 : 오만의 신'이 MMORPG 장르의 새로운 흥행작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컴투스(대표 남재관)가 이달 26일 낮 12시 출시 예정인 '제우스 : 오만의 신'은 월매출 200억원 이상을 거둘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 작품은 에이버튼에서 개발 중인 그리스 신화를 소재로 한 MMORPG다.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고품질 비주얼을 비롯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세력 간 협력 및 대립 ▲경제 특화 클래스를 포함한 다양한 성장 구조 ▲인공지능(AI) 모드를 통한 높은 편의성 등을 내세우고 있다.

이 회사는 특정 최상위 유저에게만 혜택이 집중되던 기존 MMORPG의 한계를 극복하고, '모두를 위한 경쟁'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인스턴스 공간에서 비슷한 수준의 경쟁 상대들과 매칭되는 구조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성전과 같은 엔드 콘텐츠의 세금 징수 권한 역시 '요새전'과 '보스전' 등으로 범위를 확장, 더욱 다양한 유저층에게 혜택이 분배되도록 설계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또한 '24시간 AI 모드' 등이 포함된 멤버십 상품 가격을 월 9900원 수준으로 책정키로 했다. 기존 MMORPG 대비 저렴한 가격을 통해 유저들의 부담을 덜어내겠다는 것이다.

결국, 고품질의 신작으로서 눈높이를 만족시키는 동시에 핵심 경쟁 콘텐츠 및 과금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춰 유저들의 관심을 끌겠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에따라 개인당 과금 규모는 낮아질 수 있으나, 기존 MMORPG 유저를 포함한 전체 수요를 더욱 확대해 나갈 가능성이 크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최근 MMORPG 장르는 기존 인기작들이 매출 선두권에서 밀려난 것을 비롯해 신작 흥행 사례가 급감하고 있다. 하이퍼캐주얼과 전략이 결합된 외국 게임들의 공세에 따른 트렌드 변화와 함께 MMORPG 장르의 '레드오션'이 심화되기도 했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넷마블이 선보인 '솔 : 인챈트'가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MMORPG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시장 포화 상태를 감안하더라도, '제우스' 역시 기존 유저를 흡수하는 동시에 중소 과금 유저의 수요를 확대해 내갈 것이란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이 같은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제우스'의 출시 초기 분기 일평균 매출을 7억 5000만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이후 연간 온기 반영될 일평균 매출을 4억 2000만원 규모로 예상했다.

또한 컴투스는 이 같은 신작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주가를 높여갈 것이란 전망이다. 키움증권 측은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4만 7000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중소형 게임주 중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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