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크로우W'
위메이드가 흥행신작 공백 여파로 아쉬운 2분기 실적을 거뒀다. 이 회사는 향후 20개 이상의 신규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출시하는 등 실적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12일 실적발표를 통해 2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7% 감소한 1083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0억원 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를 나타냈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모바일 게임 중심의 수익이 줄어들며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 노력으로 영업손실 규모가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위메이드 2분기 실적발표 자료 일부사업부문별 매출은 온라인 163억원, 모바일 892억원, 블록체인 51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온라인과 블록체인 부문에서 전년동기 대비 성장세를 보였으나, 주력인 모바일이 감소하며 전체 성적이 뒷걸음쳤다. 지역별로는 국내 35%, 해외 65%의 비중을 나타냈다.
영업비용은 전년동기 대비 11% 감소한 1453억원을 사용했다. 인건비 612억원, 지급수수료 442억원, 통신비 89억원, 광고선전비 142억원 등이 포함된 수치다. 영업비용 전 항목에서 전년동기 대비 감소세가 나타났다.

위메이드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 라인업을 앞세워 실적 반등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검증된 글로벌 판권(IP)의 확대와 신규 대작 확보를 포함해 20개 이상의 작품을 준비 중이다.
준비 중인 라인업으론 '나이트 크로우W' '미르5' '프로젝트 탈' '미르4' 중국 론칭 '헌드레드노트' IP 활용작 'N.O.A.H' '프로젝트 IL' '프로젝트 MO' 등을 소개했다. MMORPG, 액션 RPG, 서브컬처 등 다양한 장르로 편성됐다.
특히 '나이트 크로우W'에 대해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나이트 크로우' IP 활용작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지난 6월 해당 작품의 원작인 '나이트 크로우'가 중국에서 판호를 획득한 점도 강조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