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등 주력 라인업의 안정적인 인기 기반에 힘입어 톡톡한 2분기 영업이익을 실현했다. 이 회사는 곧 발표될 예정인 '제우스' 등 대작 출시를 통해 성장세를 계속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12일 실적발표를 통해 2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5% 감소한 1570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421% 증가한 72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2분기 실적에 대해 회사측은 야구 라인업과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견조한 성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자회사의 경영효율화 및 콘텐츠 선별적 제작 기조도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컴투스 2분기 실적발표 자료 일부작품 장르별로는 RPG로 733억원, 스포츠로는 619억원을 벌어 들였다. 지역별로는 한국이 38.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북미 25.8%, 아시아 22.2%, 유럽 10.4%, 기타 10.4% 등의 순이었다.
이 회사는 지난 6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에 '장송의 프리렌' 컬래버를 선보였는데, 아시아 지역 유저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야구 라인업에선 KBO 올스타전 프로모션 및 업데이트 등으로 신규 유저층이 두터워진 것으로 분석했다.

컴투스는 남은 하반기에도 주력 작품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와 기대 신작 출시 등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이달 26일 '제우스: 오만의 신'을 선보일 예정이며, 인기 판권(IP) 활용작인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의 출시도 준비 중이다.
내년에는 '데스티니 차일드' IP 활용작 '가치아쿠타: 더 게임' 'A랭크 파티를 이탈한 나는 전 제자들과 미궁 심부를 목표로 한다' IP 활용작 그리고 2028년에는 '전지적 독자 시점' IP 활용작 등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측은 이 중 '제우스'에 대해 블록버스터급 MMORPG라며 ▲그리스 신화를 기반으로 한 장대한 세계관 ▲고품질 그래픽 ▲다양한 경쟁 및 성장 구조 등을 주요 특징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작품은 에이버튼에서 개발한 게임이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