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해 액토즈소프트 PD(오른쪽).
액토즈소프트가 '파이널판타지14'의 한국판 서비스에 특화된 게임을 선보이는 등 새로운 시스템으로 팬들을 찾아 나선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는 최근 '파이널판타지 14'의 오프라인 행사인 '다함께 팦 14파티'를 갖고 작품 서비스 개선안을 밝혔다.
이날 최정해 프로듀서(PD)를 비롯한 운영진은 사전 접수된 질문에 답하며, 한국 서비스 현황을 진단하는 등 향후 계획을 구체 소개했다.
이 회사는 현재 홈페이지 개편을 준비 중에 있으며, '공식 파티 모집 게시판'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별도의 외부 커뮤니티나 SNS를 이용하고 있는 유저들의 불편을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게임 설치 및 실행 환경 개선에도 속도를 낸다. 다운로드 속도를 향상시키는 새로운 기술을 검증하고 있다. 내부 테스트 결과, 이를 통해 이전 대비 최소 5배 이상의 속도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론처(실행 프로그램) 유저 인터페이스(UI)의 개편도 이어간다. 이와 함께 설치 파일 손상 시 전체 재설치 없이 손상된 파일만 복구할 수 있는 '무결성 검사 기능'도 차기 확장팩 출시 전 도입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이밖에 감정 표현 명령어(/유유) 추가 등 소소한 편의사항 반영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내년 1월 발매 예정인 확장팩에 대한 소식도 일부 언급됐다. 글로벌 서버와의 동시 패치 기조에 맞춰 '한국어판 벤치마크 프로그램'도 함께 배포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내년 3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열리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인 '팬 페스티벌 2027 in 서울'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공개됐다. 회사측은 현재 최대 5500명 수준의 관람객 수용 규모로 추진 중에 있는데, 올 11월께 가질 라이브 방송을 통해 티켓 예매 정보 등 세부 사항을 공개할 수 있을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왼쪽부터 최정해 액토즈소프트 PD, 방지혜 지파운데이션 팀장.한편 이날 행사에는 80명의 유저를 초청해 무작위 토벌전 · 24인 연합 레이드 히든 미션 · 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또 운영진들은 '툴라이 욜라 극지붕 토벌전' 점프 미션 및 레이드와 함께 도전에 나서는 등 유저들과 공감대를 이끌어 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운영진은 이날 오는 14일 한국 서비스 11주년을 기념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자립준비청년 지원 캠페인 '함께 서기'에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 크리스탈숍 최대 50% 할인 혜택과 팬 페스티벌 기념 굿즈 출시 등 이벤트 현황을 공개, 주목을 끌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