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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블소 NEO' 열강 테마로 '재도약'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6-08-06

왼쪽부터 김홍재 디렉터, 장태희 사업총괄.

엔씨가 '블레이드 & 소울 NEO'의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재도약에 나선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엔씨(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오는 19일 온라인게임 '블소 NEO'에서 만화 '열혈강호'와 컬래버레이션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갖고 업데이트 계획과 함께 운영 방향성을 상세 소개했다. 또한 유저들의 핵심 개선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는 한편, 신규 및 복귀 유저 진입 장벽을 낮춰 보다 활력 넘치는 서비스를 만들어 갈 방침이다.

이 회사는 우선 '무공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 '무공서' 관리 부담을 완화하고 전투 상황에 맞춘 자유로운 무공 조합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존 장신구에 무공서를 착용하는 '전승' 방식을 벗어나 '무공 비급'에서 직접 관리토록 구조를 변경한다. 또 보유한 무공서 등급을 기준으로 동일한 계열(뿌리)의 무공을 별도 교체 없이 자유롭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상급 등급까지의 무공은 별도 무공서 없이 레벨 달성만으로 기본 제공한다. 최대 5개의 무공 프리셋 기능을 도입해 전투 환경에 맞춰 전환할 수 있게 편의성을 더한다.

이 회사는 성장 및 장비 강화에 대한 부담을 완화할 시스템도 마련했다. '금선' 장비의 상위 등급인 '자운' 장비와 신공패 · 비공패를 추가하는 한편, 기존 '설한' '백강' 장비의 성장 비용은 50% 수준으로 대폭 낮춘다. 또 분해를 통해 획득한 재료를 활용해 '장비 승계'에 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강화 시스템을 개편한다.

이 회사는 또한 '열혈강호'와 컬래버 스토리 및 콘텐츠도 대거 선보인다. 한비광 · 담화린 등 원작 인물들의 모습을 재현한 의상 및 무기를 추가하고, 1인 던전 '흑풍 수련장'과 최상위 영웅 던전 '흑룡교 전당' 등 원작 세계관을 반영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추억을 안겨 주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비광의 전투 스타일을 모티브로 구현한 새 직업 '염제'도 출시한다. 염제는 대검을 사용하며, 묵직하면서도 속도감이 있는 근거리 전투 직업으로, 화룡의 힘을 불러내 보다 넓은 범위의 강력한 피해를 가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이 같은 업데이트와 맞물려 신규 및 복귀 유저의 정착을 돕기 위해 '부스트 서버'도 기간 한정 운영한다. 이는 1~2주 만에 75레벨 및 무력 25 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성장에 영향을 주는 과금 요소(BM)는 판매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홍재 디렉터와 장태희 사업총괄 등 개발진은 사전 접수된 유저 사연을 확인하며 소통에 나섰다. 이를 통해 다계정 및 부정 사용에 대한 제재 시스템 강화 등 운영 방침을 설명했으며, 소규모 · 시즌 형태의 비무(PvP) 콘텐츠 시험 도입 및 명예 보상 확대 등을 약속했다.

개발진은 또한 서비스 명칭을 기존 'BNS NEO'에서 '블레이드 & 소울 NEO'로 정식 일원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한 성장 구조에서 탈피해 명확한 레벨 상한(만렙) 기반의 대규모 확장 체계로 전환하겠다는 장기 로드맵을 제시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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