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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타코, 실사 비디오 게임 신작 잘 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6-07-30

스토리타코가 실사형 '풀 모션 비디오(FMV)' 게임 라인업을 강화하며 글로벌 인터랙티브 콘텐츠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토리타코(대표 김제일)는 최근 영화 투자 · 배급사 쇼박스와 손잡고 신작 FMV 인터랙티브 프로젝트 'K-막장드라마 세계관에서 살아남기(가제)'의 대본 리딩을 마치고 촬영에 돌입했다.

실사형 FMV 게임은 실제 배우의 연기와 영상 연출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장르다. 다양한 선택지에 따라 스토리가 달라지며, 유저가 드라마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몰입감을 준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번 신작은 부족함 없는 재벌 3세였던 주인공이 자신이 비웃던 'K-막장드라마' 세계관에 갇히게 된다는 설정이다. 회장의 사생아가 된 후, 목숨을 위협하는 사건들을 피해 살아남는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 회차를 연상시키는 16개 에피소드로 구성되며, 김치 싸대기 · 출생의 비밀 · 기억상실 · 정략결혼 · 후계 경쟁 등 K-드라마의 클리셰를 인터랙티브 요소로 재해석했다. 이 가운데 유저 선택에 따라 인물 관계와 사건의 흐름, 멀티 엔딩 결말이 결정된다.

이 회사는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내세워 이번 신작의 기대감을 끌어 올리고 있다. 배우 이유비를 비롯해 ▲'폭싹 속았수다'의 표영서 ▲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서'의 표은지 ▲방송인 겸 배우 안젤리나 다닐로바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 ▲유튜브 크루 '싱글벙글'의 이송경 등이 출연해 각기 다른 비밀과 욕망을 품은 캐릭터들을 연기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스토리타코와 쇼박스의 공동 제작 협업 모델로 눈길을 끈다. 쇼박스가 작품 기획과 영상 제작을 담당하고, 스토리타코가 FMV 게임 개발 및 글로벌 서비스를 맡아 영상과 게임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이 회사는 그동안 '하숙생이 전부 미녀입니다만?' '쉿, 미녀는 촬영 중' '여름미녀 : 심장 폭주 주의보' 등 다양한 실사 FMV 작품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장르의 외연을 넓혀왔다. 이번 신작 역시 다양한 영상 제작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K-콘텐츠와 인터랙티브 시스템을 결합한 새로운 FMV 흥행 공식을 이어갈 계획이다.

스토리타코 관계자는 "이번 작품을 통해 스토리타코가 쌓아온 FMV 개발 역량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다양한 영상 파트너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K-FMV의 색다른 매력과 가능성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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