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운드13(대표 박정식)의 신작 '드래곤소드: 어웨이크닝'이 27일 기준 국내 스팀 최고 인기 게임 순위 2위에 이름을 올리며 순항하고 있다.
이 작품은 지난 23일 스팀을 통해 글로벌 출시됐다. 출시 1시간 만에 국내 최고 인기 게임 1위와 글로벌 5위에 오른 데 이어, 주말 이후에도 국내 최상위권을 지키며 유저들의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접속자 수도 출시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다. 스팀 통계 사이트 스팀 DB에 따르면 이 작품은 지난 26일 최고 동시접속자 2만 3030명을 기록했다. 27일 오전에도 9000명 이상의 동시접속자를 유지했다.
유저 평가도 호조를 나타냈다. 27일 오전 기준 스팀에는 3757개의 구매자 평가가 등록됐으며, 이 가운데 90%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종합 등급 '매우 긍정적'을 기록했다. 한국어 평가 역시 472개 가운데 94%가 긍정적 반응을 나타내며 같은 등급을 유지했다.
긍정 평가에서는 애니메이션풍 비주얼과 캐릭터를 교체하며 스킬과 콤보를 연계하는 전투 방식 등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상태 이상을 부여한 뒤 다른 캐릭터로 교체해 공격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손맛과 속도감이 살아난다는 반응이었다.
하지만 모바일 게임의 흔적이 남은 UI와 반복적인 성장 구조, 일부 구간의 느린 진행 속도 등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래픽과 전투에 대해서는 좋은 평가가 이어졌지만, 게임 전반의 편의성과 진행 구조에서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드래곤소드: 어웨이크닝'은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애니메이션풍 오픈월드를 탐험하는 액션 RPG다. 상태이상을 활용해 캐릭터를 교체하며 연계 공격을 펼치는 태그 전투를 내세우고 있다.
출시 초기에는 일부 그래픽 옵션을 적용한 뒤 게임이 종료되거나 퀘스트를 진행할 수 없는 문제 등이 발생했으나, 하운드13은 지난 24일 업데이트 1.0.2와 1.0.3을 잇달아 적용해 크래시와 그래픽 설정, 퀘스트 및 콘텐츠 초기화 문제 등을 수정했다.
이 작품은 출시 직후 순위와 동시접속자, 유저 평가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향후 안정화 작업과 콘텐츠 업데이트가 이어질 예정인 만큼, 현재의 관심을 계속 유지해 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김영민 기자 kym@tg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