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디아블로 4'가 새 시즌 전환과 함께 밀려드는 적들을 상대하는 전투 콘텐츠 등 핵심 재미 요소로 PC방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하는 '디아블로 4'의 지난 7월 1주 PC방 이용시간은 전주 대비 143.49% 증가한 8만 4922시간을 기록했다.
이 작품은 이를 통해 PC방 점유율 순위가 전주 대비 11계단 상승한 15위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최근 '죽음의 각성 시즌' 출시 효과에 힘입어 인기 재점화가 이뤄지고 있다는 평이다.
이 회사는 새 시즌을 통해 오픈월드 콘텐츠인 '혼돈계 틈새'를 추가했으며, 밀려드는 적들을 상대하는 전투의 재미를 안겨주고 있다. 또한 '고유' 아이템의 신화 등급 제한을 해제하는 등 변화를 통해 아이템 파밍 재미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다른 유저와 거래나 파티 도움 없이 오롯이 혼자의 힘으로만 파밍하고 성장하는 '1인 거래 불가 모드'를 도입해 새로운 경쟁 구도를 마련한 것도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회사는 자사의 또 다른 인기작 '오버워치'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꾸미기 아이템도 출시했다. 이밖에 앞서 확장팩을 통해 출시된 직업 '악마술사'를 일정 기간 무료 체험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 것도 유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엔미디어플랫폼의 '더 로그' 리포트 화면 일부.한편 같은 기간 스마일게이트RPG에서 서비스하는 '로스트아크'의 PC방 이용시간이 전주 대비 70% 증가한 101만 6373시간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 작품은 이를 통해 PC방 점유율 순위가 전주 대비 3계단 상승한 6위에 올라섰다. 최근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며 순위를 끌어 올리고 있다. 또한 오는 8일 새 클래스 '차원술사'를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유저 유입 확대와 함께 인기 상승세를 지속해 나갈 것으로도 전망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