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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넥스트 페스트' 코 앞으로 … K-인디 게임에 대한 반응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6-06-15

스팀의 '넥스트 페스트 6월 에디션'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국내 인디 및 중견 개발사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이 행사는 한국시간으로 16일 오전 2시부터 23일 오전 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열리는 이 이벤트 기간에는 유저들이 출시 예정작의 체험판을 사전 경험하고, 개발자 라이브 스트리밍 및 유저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국내 인디 및 중견 개발사들은 이번 에디션에 추리 어드벤처, 스포츠, 액션RPG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이는 등 작품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체험판으로 소개되는 '스테퍼 레트로: 초능력 추리 퀘스트' '데들리 트릭' '프리스타일 풋볼 2' '플레밍 저택의 죽음' '보이드 다이버: 이스케이프 프롬 디 어비스' 등주요 인디 작품에 대한 글로벌 유저들의 반응에 업계의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팀 테트라포드(대표 이희상)의 '스테퍼 레트로: 초능력 추리 퀘스트'는 내달 23일 출시를 앞두고 이번 에디션에 참가한다. 이 작품은 초능력이 존재하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추리 어드벤처 게임으로, 행사 기간 중 핵심 스토리 및 추리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Act.2를 한정 공개한다.

파이널블로우(대표 오세원)는 사회적 추론 게임 '데들리 트릭'의 데모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5~8명이 참여하는 멀티플레이 게임으로, 유저는 사건 현장을 조사해 증거를 수집하거나 상황에 따라 범인 역할로 전환되는 구조를 경험할 수 있다.

슈퍼썸의 '플레밍 저택의 죽음'도 이번 행사에 이름을 올렸다. 이 작품은 1950년대 영국 저택을 배경으로 한 법의학 미스터리 어드벤처 게임으로, 유저는 사건 현장을 조사하고 사망진단서 및 응급기록지 등 문서를 작성하며 진실을 추적한다.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자회사 우레에서 개발 중인 '프리스타일 풋볼 2'의 데모 버전을 공개한다. 이 작품은 PC 및 콘솔 플랫폼을 겨냥한 축구 게임으로, 기존 '프리스타일 풋볼' 판권을 활용해 5대5 팀 플레이와 캐릭터 기반 스포츠 액션을 내세운다.

로드컴플릿(대표 배수정) 산하 네모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보이드 다이버: 이스케이프 프롬 디 어비스'는 새 데모 빌드를 통해 글로벌 유저와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작품은 심연의 던전에 다이버를 파견해 유물을 회수하는 익스트랙션 액션 RPG로, 픽셀 아트와 로그라이트 던전 탐험, 협동 플레이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드래빗스튜디오(대표 김한빛)의 '소울러즈'도 22일까지 스팀 플레이테스트를 통해 유저 반응 확인에 나서고 있다. 이 작품은 시간 가속과 탄막 회피, 반격, 동료 시너지 등을 내세운 탄막 액션 게임으로, 국내 인디 탄막 슈팅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힌다.

알려진 것 처럼 스팀의 '넥스트 페스트' 는 국내 인디 및 중견 개발사들이 정식 출시 전 국내외 유저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주요 무대로 활용되고 있다. 데모 평가와 커뮤니티 반응, 찜 목록 확보 여부 등이 향후 출시 성과를 가늠하는 중요한 선행 지표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국내 개발사들이 모바일 중심에서 벗어나 PC·콘솔 시장을 겨냥한 작품을 늘리고 있는 만큼, 스팀을 통한 글로벌 테스트 무대의 중요성 또한 갈수록 강조되는 모습이다. 이번 행사에서 국내 참가작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어내게 될지 주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김영민 기자 kym@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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