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오위즈의 '브라운 더스트2'가 3주년 프로모션 효과를 앞세워 두드러진 순위 역주행에 성공했다.
9일 네오위즈(대표 김승철 배태근)의 '브라운 더스트2'는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16위를 기록했다. 최상위권 성적이 아님에도 불구, 이 작품에 대한 업계 안팎의 관심이 쏟아졌는데, 최근 이 작품이 두드러진 순위 역주행을 기록 중이기 때문이다.
지난달 28일 166위를 기록했던 이 작품은 10여일 만에 무려 150계단이나 뛰어 올랐다. 이 작품의 상승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톱 10 진입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게 시장안팎의 분석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등 해외에서도 두드러진 순위 상승이 이뤄지고 있다. 일본에선 4일 224위에서 8일 22위, 대만에선 2일 117위에서 8일 4위의 변동을 기록했다.
이 작품의 이같은 반등은 작품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업데이트, 프로모션 효과 등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오는 10일 깜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등 프르모션이 이어지고 있어 한동안 기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시장에선 작품 서비스가 장기화됐음에도 '브라운 더스트2'가 여전한 흥행 여력을 보유했다고 평가했다. 향후 대규모 업데이트 때마다 두드러진 순위 반등을 보이며 실적 개선에 힘을 더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브라운 더스트2'가 개별 작품의 흥행을 넘어 회사 분위기 개선에 영향을 줄지 주목하고 있다. 현재 이 회사는 단기 모멘텀 공백 상황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적이 고르지 않다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기존 작품의 안정적 성과가 부각되며 투자심리를 자극할 수 있다는 평가다.
아울러 '브라운 더스트2'가 여전한 인기를 보임에 따라 여름 서브컬처 시장 경쟁이 한층 달아오를 전망이다. 성수철을 앞두고 해당 장르 작품간의 경쟁이 벌써부터 치열해지고 있는데, '브라운 더스트2' 역시 이 경쟁에서 존재감을 과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