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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무패' KT 꺾고 단독 1위에 '우뚝'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6-05-04

한화생명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LoL)' e스포츠 한국 프로리그인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5주차 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1위 자리를 꿰찼다.

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조혁진)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LCK' 정규 시즌 5주차 경기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무패 행진으로 선두를 달리던 KT 롤스터를 잡아냈으며, 지난 1라운드에서 유일하게 패배를 안겼던 T1과의 2라운드 대결에서도 승리를 장식, 8연승을 이어갔다.

이번 한화생명 e스포츠의 단독 1위 질주는 지난 3일 경기에서 한진 브리온이 KT 롤스터를 꺾는 이변을 연출한 것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KT 롤스터는 전승 무패로 지난 4주간 무섭게 선두자리를 지켜왔으나, 5주차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에 이어 한진 브리온에 덜미를 잡힘으로써 8승 2패 전적으로 수위 자리에서 밀려나게 됐다.

한진 브리온.젠지.

또한 지난 2일 '새터데이 쇼다운'에서는 젠지가 디플러스 기아를 2대1로 꺾었다. 젠지는 지난 1라운드에서 '22차 북벌'에 나선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5년여 만에 패배했으나, 2라운드의 재대결에서 이를 설욕했다.

이날 젠지의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은 3세트 총합 단 3데스만 기록하며 한타에서 강한 교전력을 통해 팀을 이끌었다. POM에 선정된 정지훈은 POM 점수 500점을 기록하며 단독 1등 자리에 올라섰다.

젠지는 4연승과 함께, 7승 3패로 단독 3위에 올랐다. 이를 통해 한화생명e스포츠 - KT 롤스터 - 젠지 순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3강 구도를 형성하게 됐다.

젠지에 패배하며 연승 행진이 멈춘 디플러스 기아는 6승 4패로 5위자리에 머물렀다. 지난 4주 차 종료 당시 T1 · 젠지 · 디플러스 기아가 모두 5승 3패로 얽혀 있었던 만큼 이번 '새터데이 쇼다운' 경기 결과는 상위권과 중위권을 가르는 사실상의 분수령이 됐다는 반응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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