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쓰리 주가가 적극적인 주주환원, 신사업 기대감 등에 힘입어 단기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주가 상승추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시장 안팎의 관심이 쏠린다.
28일 증권가에 따르면 티쓰리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변동 없는 357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초반 3505원(전거래일 대비 1.8% 하락)까지 가격이 떨어졌고, 이후 약보합세를 유지 중이다.
이날 약세 흐름에도 티쓰리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높은 상황이다. 최근 이 회사 주가가 지속적인 주가 상승세를 기록하며 가격을 크게 높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회사 주가는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1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이를 통해 2580원에서 3570원으로 단기간에 38.3%나 가격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20일부터 27일 사이에는 날마다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시가총액 역시 1419억원에서 1963억원으로 500억원 가량 높였다.
최근 1년간 티쓰리 주가변동 현황 일부이는 같은 기간 비슷한 몸집의 게임업체들과 비교하면 더욱 두드러진다. 조이시티가 10일 2550원에서 2460원, 엠게임 5170원에서 5330원, 넵튠 3805원에서 4020원의 변동을 보였다.
다만 이는 신작 등 게임사업에 대한 기대감 때문은 아니다. 이로 인해 게임사업을 집중하고 있는 자회사 한빛소프츠의 주가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연초 이 회사는 자사주 매입과 소각, 현금배당을 통해 적극적인 주주환원 행보를 보였다. 여기에 디지털 트윈 사업 행보가 부각되며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오디션'이 이 회사의 안정적 캐시카우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나, 다른 차기작은 특별히 부각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이로 인해 한동안은 게임 사업 보다는 신사업 기대감이 이 회사의 주가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증권가에서 티쓰리를 주목하는 상황이다.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안정적인 현금 창출 능력과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동시에 갖춘 중소형주"라며 "고배당 매력을 중심으로 재평가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