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오위즈가 '브라운더스트2'의 인기 회복을 위해 비장의 테마의 콘텐츠를 새롭게 편성해 준비하는 등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최근 '브라운더스트2'의 마법소녀 테마의 스토리 및 캐릭터 등을 새롭게 정비, 공개를 추진중이다.
이 회사는 이에앞서 은퇴한 마법소녀가 복귀했다는 설정의 '올리비에' 코스튬을 출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 이후 서비스 1000일을 기념한 업데이트 및 이벤트를 추진하는 등 유저 유인책을 펼쳐 재미를 보기도 했다.
이번엔 일본의 액션 게임 '시노비 마스터 섬란 카구라 뉴 링크'와 진행중인 컬래버레이션을 다시 재출시했다. 특히 이전 컬래버에서는 없었던 캐릭터인 '이카루가'를 새롭게 공개하며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회사는 또 새 캐릭터 팩 '미라클★트윙클'과 함께 마법소녀 테마의 콘텐츠를 잇따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우선 새 코스튬 '미라클 로즈 리베르타'를 먼저 출시하는 등 내달 7일까지 픽업을 진행한다.
이후 '미라클 바이올렛 팔레트' '미라클 마린 마모니르' 등 이번 캐릭터팩의 주요 등장인물들의 새 모습을 순차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또한 ▲마물 추적자 레벨 확장 ▲탐색 및 제압 재능 스킬 개선 ▲무료 뽑기 일괄 진행 ▲낚시 상점 추가 등 편의성 향상 업데이트도 적용했다.
이 작품은 앞서 다양한 스킬 연출과 적극적인 소통 행보 등이 서브컬처 게임 유저들의 관심을 주도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는 평을 들어왔다. 특히 지난해 말에는 월간 이용자(MAU)가 작품 론칭 시점을 뛰어넘는 등 역대 최고치의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그러나 이 같은 고점 이후 인기 하락세가 뚜렷했다. 최근 구글 레이 매출 순위가 170위까지 떨어지는 등 공백기의 저점이 낮아졌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서브컬처 게임들은 업데이트 및 이벤트가 진행되는 시점을 전후로 단기간 매출이 이뤄지는 흥행 사이클을 보인다. 이를 감안하더라도 '브라운더스트2'의 경우, 최근 저점 뿐 아니라 업데이트 이후의 매출 순위 고점까지 뚜렷한 변화를 이끌지 못하고 있다.
또한 서브컬처 게임 인기작들의 기념 행사가 비슷한 시기에 몰리면서 순위 반등 사례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브라운더스트2'의 흥행 추이는 더욱 비교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 회사가 팬들의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콘텐츠를 집중 배치해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는데, 과연 이같은 전략이 맞아 떨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