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크래프톤이 'PUBG : 배틀그라운드'에서 새롭게 도입한 플레이 방식 등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PC방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온라인게임 'PUBG : 배틀그라운드'의 4월 2주(4월6일~4월12일) PC방 이용시간이 전주 대비 4.7% 증가한 124만 5422시간을 기록했다.
이 작품은 이를 통해 점유율 8.63%를 기록했으며, '리그오브레전드'와 '리니지 클래식'의 뒤를 이어 점유율 3위를 유지했다. 경쟁작들의 이용시간이 소폭 감소한 반면, 이 작품은 상승세를 이끌며 격차를 좁힌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상승세는 최근 선보인 새 모드 '제노포인트' 등의 업데이트 효과 때문으로 풀이된다. '제노포인트'는 협동 기반 PvE 로그라이트 모드로, 이전까지의 배틀로얄과는 또다른 방식의 전투를 구현, 새로운 재미를 준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 회사는 또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와의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K팝 아티스트 에스파와의 컬래버 콘텐츠도 재판매하면서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 PC방 점유율 톱10 중 '배틀그라운드'를 포함 슈팅 게임들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버워치'의 PC방 이용 시간이 전주 대비 2.1% 증가한 78만 2029시간을 기록, 5위를 유지했다. 7위인 '서든어택'도 3.2%의 증가세를 보인 62만 648시간을 기록하며 소폭 상승했다.
특히 '던전앤파이터'의 경우 전주 대비 20.7% 감소한 41만 6251시간으로 낙폭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앞서 새 시즌 '천해천' 업데이트 효과에 힘입어 120%대의 급상승세를 보이며 순위권에 재진입했으나, 시간이 지나며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것이다.

한편 엔미디어플랫폼의 '더 로그'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엔씨의 '리니지' PC방 이용시간이 전주 대비 11.1% 증가한 6만 4394시간을 기록, 순위권 작품 중 유일하게 두자릿수의 상승폭을 보였다.
이 작품은 최근 검사 클래스 리부트와 함께 특화 서버 리뉴얼 등의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또 아이템 복구 및 성장 지원 등 혜택을 강화하며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평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