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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자체 e스포츠 대회 개최 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6-04-13

넷마블과 스마일게이트 등 게임업체들이 자사의 게임 한 종목을 대상으로 한 e스포츠 대회 개최에 적극 나서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넷마블 스마일게이트 위메이드 등 주요 업체들은 '나혼렙' '에픽세븐' '이미르' 등 자사의 게임을 대상으로 한 e스포츠 대회를 잇따라 개최하고 있다. 이는 e스포츠 대회를 통해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는 동시에, 인지도를 제고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오는 25일 잠실 DN콜로세움'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챔피언십 2026'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종목으로 치러지는 e스포츠 대회다.

작품 내 인기 콘텐츠인 시간의 전장을 통해 실력을 겨루는 방식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 째 개최되는 행사다. 대회 티켓 판매가 시작되자 마자 빠르게 완판되는 등 벌써부터 열기가 뜨거운 상황이다.

스마일게이트(대표 성준호)는 지난 4일 새 글로벌 e스포츠 리그 '에픽세븐 마스터스'를 개막했다. 이 행사는 '에픽세븐'을 종목으로 치러지는 e스포츠 대회다.

총 상금 3만 4000달러(한화 약 5064만원)규모로 5월까지 계속된다. 이 회사는 새 리그 개최를 통해 유저들의 e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e스포츠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달에는 위메이드(대표 박관호)가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종목으로 한 '이미르 월드 챔피언십'을 진행했다. 작품 내 핵심 콘텐츠인 서버대전을 활용해 선보인 첫 e스포츠 대회다. 회사측은 이번 대회를 일회성이 아니라, 운영 체계를 고도화해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최근 게임업체들이 자사 작품을 종목으로 한 자체 e스포츠 대회를 앞다퉈 개최하고 있다. 게임업체들의 e스포츠 공세는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는 동시에, 마케팅 효과를 노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기존 유저들에게는 관람의 재미를 제공하며 작품 몰입도를 한층 높일 수 있다. 기존 유저가 아닌 사람들이라면 e스포츠 대회를 통해 새롭게 관심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e스포츠는 대회 자체의 성과도 그것이지만, 작품 마케팅 효과도 크다는 평가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게임을 직접 하기보다는 시청하는데 더 중점을 두는 유저들이 많아졌다"면서 "높아진 e스포츠 인기, 유저들의 플레이 트렌드 변화가 맞물리며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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