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Worxphere 주요 서비스


게임뉴스 상세

데브시스터즈, 글로벌 IP 컴퍼니로 재도약 선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6-03-22

데브시스터즈가 글로벌 판권(IP)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비전 및 새로운 프로젝트들을 쏟아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쇼케이스 '데브나우'를 열고, 현재 준비 중인 신작 라인업과 중단기 사업 계획을 구체 발표했다.

이 회사는 오는 26일 실시간 배틀 액션 게임 '쿠키런: 오븐스매시'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쿠키런 : 오븐스매시'의 노움배틀 모드.

이 회사는 이날 쇼케이스에서 '쿠키런 : 오븐스매시'의 작품 소개 및 새 모드 등을 공개했다. 특히 ▲우리 팀의 설탕 노움이 상대 팀보다 석상을 더 빨리 완성하면 승리하는 '노움배틀' ▲맵에 등장하는 젤리를 상대 팀 골대로 가져가면 점수를 얻는 '젤리레이스' 등 쿠키런만의 색다른 승리 전략과 경쟁 플레이가 펼쳐지는 콘텐츠를 작품 출시와 동시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발 비하인드를 통해 쿠키런 IP 첫 시도되는 어반판타지 세계관의 탄생 과정에 대해서도 상세히 소개했다. 역동적인 액션성에 최적화된 현대적인 배경 도시와 그에 맞춰 새롭게 디자인된 오리지널 쿠키, 도시를 둘러싼 흥미로운 스토리 등을 통해 빠르고 경쾌한 액션 이상의 신선한 시각적 쾌감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또, 그간의 유저 피드백에 기반한 전투 밸런스와 게임의 깊이를 한층 더한 모습으로 탑재하고 출시준비를 해 왔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쿠키런 : 크럼블''쿠키런 : 뉴월드'

'쿠키런 : 크럼블' · '쿠키런 : 뉴월드' 발표

이 회사는 또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프로젝트 CC'의 작품명을 '쿠키런: 크럼블'로 정했다면서 이 작품의 특징 및 플레이 장면을 선보였다.

이 작품은 영웅이 아닌 용병 쿠키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언더독 감성의 아이들(방치형) RPG다. 가벼운 유머와 재치를 중심에 둔 부스러기 같은 유쾌한 전투를 그려낸 것이 특징이다. 시리즈 초기에 등장했거나 등급이 낮은 캐릭터를 다른 시간선에 존재하는 '얼터너티브 쿠키'로 조명하며 쿠키런 유니버스를 이끄는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뿐만 아니라 쿠키가 다시 살아가는 거대한 오픈월드 게임인 '프로젝트 N'의 작품명은 '쿠키런: 뉴월드'로 확정했다. PC · 콘솔 · 모바일을 아우르는 크로스 플랫폼 게임으로, 2029년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쿠키런에 대한 상상들이 하나로 집약된 거대한 세계를 보여주고, 세계관에 대한 깊이를 더하는 등 IP의 새로운 가능성과 도약의 모습을 이끌어 내겠다는 게 회사측의 방침이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모든 것이 먹을 것으로 이뤄진 광활한 자연 속을 누비며 '디저트 생명체'와 교감하고 나만의 터전을 일구는 모습을 보여줬다. '바닐라 왕국'과 같이 기존 시리즈의 상징적인 공간들이 살아 숨 쉴 뿐 아니라, 존재의 근원을 찾아가는 탐험을 깊이 있는 서사로 담아내며 몰입감을 안겨주겠다는 것이다.

'쿠키런 : 킹덤'

라이브 게임들도 콘텐츠 경험 고도화

이 회사는 신작 뿐만 아니라 ▲쿠키런 : 킹덤 ▲쿠키런 : 오븐브레이크 ▲쿠키런 : 모험의 탑 ▲쿠키런 : 마녀의 성 ▲쿠키런 클래식 등 기존 라이브 서비스 5개작에 대한 사업 고도화 계획도 발표했다.

특히 시리즈의 서사와 스토리 라인을 확대하는 '쿠키런 유니버스'를 본격 전개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이 가운데 '쿠키런 : 킹덤'에서는 내달 'K팝 데몬 헌터스'와의 대규모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는 등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쿠키런 : 오븐브레이크'에서는 내달 시즌 11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가 참여하는 크리에이티브 콘텐츠를 강화할 예정. 출시 약 3개월 만에 7만 개 이상의 맵이 생성된 '맵 메이커'의 제작 기능을 고도화해 창작 자유도를 높이고, 자유롭게 이동 가능한 '월드 모드'에 액션성을 보여주며, 러닝 이상의 입체적인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또 10주년 기념 대규모 오프라인 팬 페스티벌을 개최해 재미와 창조를 공유하는 생태계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콘텐츠 성장과 확장을 목표로 보스 액션 및 전투 경험 강화에 주력하는 한편, 다가오는 6월에는 서비스 2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또 '쿠키런: 마녀의 성' 역시 2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500여개 쿠키가 등장하는 '마녀의 백만개의 문'과 쿠키 탄생의 기원을 품은 새로운 '퍼스트 쿠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쿠키런 클래식'은 4월 봄 테마의 13주년 업데이트와 더불어, 새 유저 성장을 지원하는 콘텐츠를 새롭게 투입할 예정이다.

쿠키런 뉴욕 팝업스토어.

게임 넘어 문화로, 일상 속 '쿠키런' 경험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의 경험을 게임을 넘어 일상의 문화로 확장키 위한 다각적인 계획도 소개했다.

이 회사는 내달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고, 한정 특별 굿즈 및 타임스 스퀘어 대형 전광판 영상, 미국 쿠키런 성우진 및 크리에이터 사인회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캐릭터 상품에 대한 높은 수요도에 발맞춰, 쿠키런 스토어 배송 국가 및 미국 현지 배송 상품 확대 등 글로벌 유통 인프라 개선에도 힘쓸 계획이다.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 시장에 대한 사업 강화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쿠키런 :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의 경우 미국에서 열리는 20여 개의 주요 컨벤션에 참가하게 되며, 이를통해 TCG 유저 접점 및 관련 유통망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또 내달 10개국 참가자들이 결전을 예고해 주고 있는 월드 챔피언십도 개최할 예정이다.

로블록스 플랫폼에서 선보일 '쿠키런 카드 컬렉션'

또한 TCG 경험을 '로블록스' 플랫폼으로 확장한 '쿠키런 카드 컬렉션'의 모습도 첫 공개했다. 로블록스 환경 속에서 입체적으로 구현된 쿠키런 카드를 수집하고, 다양한 카드를 활용해 쿠키 펫을 획득하는 등 색다른 재미를 즐길 수 있다. 해당 게임은 연내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이 회사는 오프라인 공간의 경험도 적극 확장한다. 오는 27일부터는 봄맞이 컬래버 '쿠키런 in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 바다모험전'을 오픈한다. 이후 5월에는 롯데월드타워와 함께 수직 마라톤 대회 '스카이런' 및 디저트 팝업 스토어를 진행하고 6월부터는 부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국의 국가유산을 알리는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날 내년 선보일 '프로젝트 AR'의 소식도 전했다. GPS 및 AR 기술을 통해 일상에서 새로운 쿠키들과 만나 교감하고, 함께 현실 세계를 탐험할 동기를 선사할 이 프로젝트는 쿠키런의 다양한 온 · 오프라인 이벤트를 모두 연결하는 플랫폼 허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길현 데브시스터즈 대표.

조길현 데브시스터즈 대표는 "올해 쿠키런을 중심으로 IP 경험 · 세계관 · 장르 · 플랫폼 · 문화 등 여러 분야에 대한 영역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데브나우에서 선보인 새 가능성 등을 구체화, 글로벌 IP 컴퍼니로 도약하는 데 밑거름으로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배너



퀵메뉴